수장절을 지키라

Nov 20, 2022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신 16:12-17

 

수장절을 지키라(신16:12-17)

수장절을 지키는 이유 – 삼대 절기를 지키는 이유는 철저히 구원과 관계있다. 무교절(유월절)은 초림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말하며 칠칠절(맥추절)은 성령강림 사건을 말하고 초막절(수장절)은 예수님의 재림을 말한다. 초림 예수님은 복음을 파종하기 위해 오셨고 재림 예수님은 추수를 위한 심판을 위해 오신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데리러 오시는 것이다. 알곡을 추수하여 곡간에 들여 저장하는 것처럼 천국 곡간으로 데려 가시는 것이다.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 – 수확하는 과정에 밭의 곡식을 거두어 들이는 과정이 있고 그 다음 타작 과정이 있다. 타작하는 과정은 가두어 들인 곡식 단을 기구로 타격을 가해 줄기에서 열매를 분리시키고 껍질을 벗기는 작업을 말한다. 타작 마당은 열매를 알곡과 쭉정이를 분류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교회를 말한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는 심판이 먼저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벧전4:17)

알곡과 쭉정이 – 알곡과 쭉정이는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와 축복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은혜와 축복에 대하여 반응하는 인간의 자세에 있다. 광야에서 멸망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감사와 원망에 있다. 다같이 홍해를 건너고 다같이 만나와 반석의 생수를 마시고 구름 기둥의 인도를 받았으나 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음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원망하는 사람이 있었다. 기적의 은혜 속에 살면서 멸망하는 사람은 원망하는 사람들이었다. 

수장절의 때 – 인생의 절대 요소는 시간과 장소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반드시 시간 요소와 장소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시간적 명령, 장소적 명령이 필수로 등장한다. 인생의 과정에서 시간과 장소를 무시하면 성공은 물론 생존 조차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명령에 나타나는 시간과 장소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든 절기 역시 필연적으로 시간이 정해져 있다.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시간과 생명은 동일한 중요성을 갖기 때문이다. 생명을 수명으로 표시하기 때문이다. 

수장절의 때 – 시간 중에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이다. 현재가 없으면 과거도 미래도 존재할 수 없다. 현재 살아있는 사람이 과거에 살아있었던 것이 맞고 미래에 살 것이라는 말도 맞는 말이다. 현재 죽어있는 사람은 과거에 생존이 미래의 생존도 의미가 없다. 현재 구원받은 사람이 과거가 구원이 되고 미래도 구원이 된 것이다. 현재 알곡인 사람이 과거도 알곡이며 미래도 알곡인 것이다. 

수장절의 장소 – 시간이 사람이 정한 시간, 하나님이 정한 시간이 있는 것과 같이 장소도 사람이 정한 장소와 하나님이 정한 장소가 있다. 사람의 계획의 장소와 시간이 있고 하나님의 계획의 장소와 시간이 있다. 아무리 치밀한 계획이라 할지라도 사람의 계획은 불완전하다. 하나님의 계획의 장소와 시간이 완전하다. 하나님의 정하신 시간과 장소는 생사화복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가 된다.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 생사화복의 하나님의 계획이 진행된다. 

공수(빈손)로 보이지 말라 –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빈손으로 오지 말라(출23:15, 신16:16) 제사에는 필수적으로 제물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올 때 빈손으로 오는 것은 하나님과 무관한 관계인 경우,하나님의 은혜, 축복을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것과 같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마10:32-33)

공수(빈손)로 보이지 말라 – 빈손으로 하나님을 대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과 그 은혜를 인정하지 않는 행위로서 하나님으로 하여금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다. 결국 감사가 없다는 것은 받은 은혜가 없다는 것이며 구원이 없다는 것이다, 빈손이냐 아니냐가 알곡 신앙과 쭉정이 신앙을 증명하고 구원의 여부를 증명한다. 알곡 감사는 알곡 축복 알곡 구원, 쭉정이 감사는 쭉정이 축복 쭉정이 구원을 말한다. 

주신 복, 주실 복 – 인생이 자신을 알고 하나님을 알면 반드시 알게 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이다. 주신 복이 아니면 지금까지 살 수 없었고 주실 복이 아니면 지금부터 살 수 없다는 사실이 분명한 것이다. 절대적인 은혜에 대하여 감사 여부가 생사화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된다. 은혜가 지속 되느냐 중단되느냐가 감사가 지속되느냐 중단되느냐에 있다. 감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원망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모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