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과 악인의 꾀

May 16, 2021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시 1:1-6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의 꾀(시1:1-6)

선과 악의 기준 – 선과 악은 기준에 의하여 구분되는데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선과 악이 달라질 수 있다. 기준의 종류는 하나님의 기준과 사람의 기준이 있다. 기본적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준에 의해 살고 믿지 않는 사람은 사람(자기)의 기준에 의해 산다. 생사 화복의기준이 있다. 그 기준이 하나님의 기준이 맞는 것이냐 인간의 기준이 맞는 것이냐의 문제가 있다. 먼저 나 자신이 악한 존재인가 선한 존재인가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악인의 시작 – 선악과 사건이 인류 불행의 시작이 되는 이유가 기준에 있다. 선악과 사건 이후 창3:22에서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라고 말씀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악의 기준의 주체가 하나님 외에 사람이 주체가 되는 결과가 된 것이다. 이 때부터 사람이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사람이 자기 기준에 의해 살기 시작한 것이다. 자기 기준이 절대화 된 증거가 하나님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을 때 가인이 분노했다는 사실이다. 

선악과 사건 이후 – 인간의 삶이 하나님의 기준의 삶에서 자기 기준의 삶으로 바뀌었다. 제사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사람의 기준으로 바벨탑 사건이 언어 혼란과 생각의 혼란으로 분열 양상에 의해 무산 되고 여호수아 시대가 승리의 시대라면 사사 시대가 패배 시대가 된 이유가 기준에 있다. 여호수아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 기준이었으나 사사시대는 여호와를 모르는 세대로서 각자가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기 시작하면서 주변 강대국의 침략에 시달리게 된다. 

기준의 형성 – (영적 소속)기준의 형성은 영적 정체성에서 비롯된다. 어떤 영의 영향을 받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영의 영향을 받느냐 세상의 영의 영향을 받느냐 영적 정체가 확인 되는 증거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느냐 안 받느냐를 보면 안다.(요일4:6)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이 구별된다. 세상의 영은 복음을 듣지 못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케 한다. 하나님에 대한 자세, 말씀에 대한 자세가 영적 소속을 증명한다. 

기준의 형성 – (혼의 생각 결정) 영적 존재는 마음에 역사한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지 않으면 하나님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 롬1:28에 보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세상의 영이 생각(마음)을 지배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면 (롬12:1-2)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기뻐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뻐한다. 자신의 소원보다 하나님 자체를 더 기뻐한다.(시37:4) 혼(생각, 마음)을 어떤 영이 지배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결정된다. 

기준과 행동 – (육신의 행동)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생각은 영적 존재의 영향을 받고 행동은 생각의 지배를 받는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며 육의 생각은 사망이다. 세상의 영의 지배를 받으면 썩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을 섬기고 그 몸을 정욕대로 더러운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육신도 시간도 물질도 더럽고 부끄러운 타락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물질적 축복 보다 영적 축복이 중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하나님의 기준과 사람의 기준의 상반성 – 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은 정반대가 된다. 롬8:7-8에 육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않을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육의 생각에 붙잡혀 있으면 자기 생각은 옳고 하나님의 말씀이 틀렸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신앙 생활 이전에는 몰랐던 갈등에 부딪히게 된다. 하나님의 기준과 내 기준의 충돌을 경험하게 된다. 

기준과 원인과 결과 – 기준은 원인을 결정하고 원인은 결과를 결정한다. 매사의 시작은 원인이 된다. 그 원인을 결정하는 기준이 무엇인가에 의해 결과가 결정된다. 사람의 기준인가 하나님의 기준인가?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다.  하나님은 시작이요 끝이며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이시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시작과 끝, 처음과 나중을 책임지신다. 인생의 시작 시점에서 기준의 확립이 중요하다. 

기준 확인과 결정 – 인생에는 수많은 문제가 있다. 많은 문제가 있어도 해결 방법은 단 하나이다. 기준과 원칙이다. 어떤 기준과 원칙을 갖고 있느냐에 문제 해결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풀 때도 공식 하나에 결정된다. 공식이 맞는 것이냐 안 맞는 것이냐에 따라 풀리고 안 풀린다. 인생의 문제가 아무리 많아도 기준 하나에 달려 있다.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이다. 이것은 시대가 바뀌고 수 없는 세월이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결정이다. 

창조의 시작이 기준에 있고 종말 심판이 기준에 있다. – 성경은 말한다. (계22:18-19) ‘내가 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하나님은 말씀으로 시작하시고 말씀으로 끝내신다. 말씀의 기준에서 시작하고 말씀의 기준으로 마감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