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해결할 것

May 02, 2021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마 6:30-33

 

먼저 해결할 것(마6:30-33)

문제 해결의 순서 파악 – 언제 어디서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문제 해결의 기본 상식이 있다. 무엇을 먼저 해결할 것인가? 가장 먼저 해결할 것을 파악하는 일이다. 문제는 해결하는 순서를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 순서를 모르거나 지키지 아니하면 문제 해결은 불가능하다. 신앙의 목적은 구원에 있고 구원은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의 해결이다. 예수 믿는 것이 최대의 축복인 이유는 구원은 물론 인생 전반의 해결책이 되기 때문이다. 

생계문제 해결의 기본지식 -- 30절에서 생계 해결을 위한 상대적 입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과 인생이다. 인간은 생계 해결을 위한 모든 필요의 수요자이다. 반면에 하나님은 인간의 생계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유일한 공급자이시다. 생계 해결을 위해 하나님의 요구하시는 것이 있다. 인생의 믿음이다. 생계 문제와 믿음 문제는 필연적인 관계에 있다. 믿음은 구원에 있어서도 필수적이지만 생계(인생 전반) 해결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적은 믿음, 큰 믿음 – 생계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믿음의 크기에 대한 문제가 있다. 적은 믿음과 큰 믿음이 있다. 믿음의 크기 기준은 무엇인가? 본문(30절)에서 믿음이 적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공급능력을 인간의 수요를 충족치 못하는 부족한 수준으로 보는 것이다. 큰 믿음은 하나님의 공급능력을 인간의 수요에 넘치는 수준으로 보는 것이다. 믿음의 크기는 나와 다른 사람이 아닌 믿음과 문제를 비교하여 문제보다 큰 믿음인가 작은 믿음인가를 알 수 있다. 

믿음의 크기 증거 – 문제를 만나면 믿음의 유무와 크기를 알 수 있고 믿음의 크기는 믿음의 자체가 나타내는 증상으로 알 수 있다. 염려와 불안 두려움은 믿음이 적다는 증상이다. 반대로 담대함과 자신감과 당당함은 믿음이 크다는 증거이다. 적은 믿음은 믿음의 근거가 상황과 환경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큰 믿음은 상황을 근거로 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자칫 하나님을 믿지 않고 상황을 믿기 쉽다. 상황에 따라 믿음이 크고 작음의 변동이 없어야 한다. 

믿음의 본질 – 작은 믿음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상황을 믿기 때문이다. 상황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판단하는 내 지식을 믿는 것이다. 지식은 보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믿음은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다. (고전2:5)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다. 믿음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능력이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막9:23)

믿음의 대상 – 이방인과 하나님의 자녀는 구하는 것이 다르다. 이방인은 물질을 구하며 물질을 믿는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구하며 하나님을 믿는다. 이방인은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위대하게 믿는다. 그러나 자녀는 하나님을 물질보다 더 위대하게 믿는다. 이방인은 물질의 힘을 확실히 믿고 물질의 힘으로 안되는 것이 없다고 자신만만하다. 하나님을 믿는사람들은 하나님은 안되는 것이 없다고 확신하고 자신만만한가? 돈 믿는 이방인보다 자신감이 월등 한가? 

먼저와 나중(문제 해결 순서) – 본문은 문제 해결 순서의 결론을 말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마6:33) 먼저 해결할 사항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이다. 인생의 소속과 자격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인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는 자격인 믿음이 있는가? 근본적으로 믿음을 인정받아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 인정받아야 한다. 천국과 현실의 모든 필요의 해결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국한된 것이다. 이방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문제 해결인가 문제 발생인가? – 먼저와 나중의 순서에 따라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고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나님이 먼저 앞에 가시고 그 뒤를 내가 따라가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다. 반대로 내가 먼저 앞에 가고 하나님이 뒤에 오시면 모든 문제를 내가 해결해야 한다. 내가 앞에 가느냐 하나님이 앞에 가시느냐에 따라 문제가 해결되느냐 문제가 발생하느냐가 결정된다. 문제를 발생시키는 인생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생이 있다. 

불가능이 없는 믿음, 불가능이 있는 믿음 –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막9:23) 과연 언제나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씀인가? 먼저와 나중에 의해 하나님이 전능한 하나님일수도 있고 무능한 하나님일수도 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먼저 앞에 가시면 전능한 역사를 보게 된다. 반면에 다른 것을 믿고 내가 먼저 앞에 가면 하나님의 존재는 유명무실하고 무능한 존재가 된다. 불가능 없는 믿음은 하나님이 앞에 가시는 경우를 말한다. 

믿음의 순서 – 믿음은 우선 순위로 증명된다. 믿음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이 먼저, 교회가 먼저, 예배가 먼저, 말씀이 먼저다. 먼저가 해결되면 안되는 것이 없는 삶이요 없는 것이 없는 삶이 된다. 광야 40년의 삶을 한마디로 요약한 것이 출40:36-38이다. 성막 위에 항상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있었고 구름(불)기둥의 인도를 따라 움직였다. 40년 모든 길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를 모든 것이 있는 광야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