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의 종인가?

Dec 20, 2020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눅1:38

 

 나는 누구의 종인가? (눅1:38)

누가 주인인가? – 마6:24에서 예수님은 ‘한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사람은 필연적으로 섬기는 주인이 있게 된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든지 재물을 주인으로 섬기든지 두 주인 중에 하나를 주인으로 섬기는 삶을 산다. 숙명적으로 인생은 주인을 섬기는 삶을 피할 수 없다. 

주의 계집종 – 하나님 관계에서 마리아의 자기 위치 인식은 하나님은 주인 위치로 자신은 종의 위치임을 정확히 알고 있다. 주인이신 하나님은 창조주, 생명 주시는, 말씀 주시는, 말씀 주시는, 능력 주시는, 그의 아들 주시는 분이시며, 자신은 그의 종으로 피조물, 생명을 받는, 말씀을 받는, 능력을 받는, 능력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을 받는 위치에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의 위치와 인생의 위치를 아는 것이 인생을 아는 첫 걸음이다. 

불행의 원인 – 인생의 불행의 핵심적 원인은 하나님의 위치와 나의 위치가 바뀐 것이다. 내가 하나님보다 높은 위치에 하나님을 나보다 낮은 위치에 두는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죄의 출발이 창3:5의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네가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였다. 사탄의 시작이 사14:13-14에서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였다.

종의 특징 -- <내 생명이 없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종은 생명까지 주인의 소유이다. 나의 생명이 주인의 생명이다. 나의 생사가 주인이신 예수의 생사가 되는 것이다. 

종의 특징 -- <내 이름이 없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 이름은 법적 권한과 책임과 의무를 부담한다. 이름이 없으면 법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내 이름이 아닌 주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의 삶을 산다는 것을 말한다. 종은 무엇을 하든지 주인의 이름으로 한다. 일의 결과는 주인의 소득이 되고 영광이 된다. 

종의 특징 -- <내 소유가 없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바 된 존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온전히 주의 소유로 사는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아까운 것이 있을 수가 없다. 이미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 

종의 특징 -- <내 목적이 없다> 근본적으로 창조주의 소유된 숙명에 있는 인생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숙명적으로 그렇다. 그 사실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아는 사람은 구원받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살아 계신 사람이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

종의 자세 -- <절대 순종> 종은 주인의 명령에 절대 순종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주인의 명령이 이해가 불가능하고 타당성이 없고 부당하고 불합리에도 다른 선택은 있을 수 없다. 순종 뿐이다. 순종은 내 안에 내 생각은 완전 배제되고 하나님의 말씀만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사람이 옳다해도 내 생각은 용납이 안된다. 어떤 이유도 불순종을 합리화하지 못한다. 종의 생각 속에는 순종 뿐이다. 

종의 자세 -- <절대 복종> 말씀대로의 복종은 상황과 환경의 조건을 초월한다. 복종이 가능한 상황이 있고 불가능한 상황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복종의 한계는 죽기까지 이다. 순종이 마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복종은 상황에 맞춰져 있다. 빌2:8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종은 죽기까지 였다. 복종은 전혀 불가능한 상황과 환경을 불문하고 순종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종의 자세 -- <절대 신뢰> 죽기까지 복종의 동기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뢰에 근거한다.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의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이삭이 모리아 산 제단에 제물로 바쳐지는 상황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아브라함을 신뢰했고 하나님을 신뢰했다.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을 위하여 준비하시리라는 말을 그대로 신뢰했고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 제물로 바쳐지는 순간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