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Oct 04, 2020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빌 4:12-13

 

할 수 있다(빌4:12-13)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수준(특수한 수준, 기본적 수준) –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은 특수한 사람에게 한정되고 해당된 말씀이 아니다. 믿음의 사람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씀이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는 것은 기초적 기본적 수준의 문제다. 특수하게 성경에 등장하는 신앙의 위인들에게 한정된 경우로 오해하는 착각을 조심해야 한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누구든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도 바울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한 것이다. 믿음의 소유는 자격도 실력도 재능도 신분도 어떠한 인간적 조건도 필요로 하지 않고 믿음은 상황과 환경 조건에 제한 받지 않고 역사한다. 

문제가 문제되는 사람, 문제가 안되는 사람 – 같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의 두 가지 자세가 있다. 불가능한 사람이 있고 가능한 사람이 있다. 동일한 문제 앞에서 가능과 불가능으로 나뉘는 것은 원인이 문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에게 있다. 문제가 불가능한 사람과 가능한 사람의 차이는 해결 당사자가 누구냐에 있다. 하나님이 해결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내가 해결하는 사람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홍해 앞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라 “너희는 가만히 서서 오늘 날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 

불가능한 상황이 존재하는 이유 – 문제 해결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해결하시는 전제에 불구하고 불가능이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못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안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안하시는 이유는 물론 능력 부족에 있지 않다.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의도의 문제다. 문제 해결을 지연시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는 것이다. 불가능이 존재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하나님의 의도가 있는 것이다. 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이유를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즉시라도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이 시간을 끌고 계신 이유가 있는 것이다. 

불가능의 의미(두 가지) – <존재 확인>하나님이 누구냐: 에스겔서 1장에서 39장까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는 말씀이 56번 나온다. 성경 전체가 설명하는 핵심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사건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나타내고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유일한 구원자요 창조주요 주관자이시다.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 나는 누구냐: 신8:16에서 ‘너희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주려 하심이라’ 하나남의 연단은 한결같이 낮추시는 것이다. 어디까지 낮추시는가? 완전히 낮추신 상태는 땅에 쓰러진 상태이다. 얼굴이 땅에 닿으면 눈에 흙만 보인다. 나 자신이 흙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것은 우리가 진토라는 사실 때문이다.(시103:14)

불가능의 의미(두 가지) -- <관계 확인> 요15:7 포도나무 비유에서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안에 있느냐, 주밖에 있느냐를 확인하게 된다. 주안에 거하면 생명이 있고 많은 열매를 맺고 주 밖에 거하면 생명이 없고 열매가 없다. 불가능 앞에 섰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확인되고 증명된다. 하나님과 연결 또는 단절이 증명된다. 

상황의 두 가지 문제 – 모든 상황에는 해결의 문제가 있고 해석의 문제가 있다. 해결은 하나님의 능력의 문제이며 해석은 하나님의 의도의 문제이다. 해결은 하나님의 몫이며 해석은 나의 몫이다. 문제의 어떤 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의 문제가 있다.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해석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우리의 촛점은 해석에 두어야 한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의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님의 의도 해석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중요 원인은 하나님의 의도를 소홀히 하고 해결에만 몰두하기 때문이다. 

두 가지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 – 상황은 성공적인 상황과 실패적인 상황이 있다. 두 가지 상황 모두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성공적인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 실패적인 상황에서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무엇을 하시는 것인가? 성공적인 상황에서는 사명에 의미가 있고 실패적인 상황에서는 연단에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의도를 모르면 성공과 축복이 화(재앙)가 되고 실패가 좌절과 포기가 된다. 하나님의 의도적인 측면에서 보면 성공적 상황과 실패적 상황이 다를 바가 없다. 

일체의 비결 –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의 원어적 의미는 Mystery, Secret을 깨달았다는 뜻이다. 모든 상황 가운데서 인간의 의도가 아니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대전제를 알아야 한다. 문제가 해결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하나님의 의도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의도는 아무나 깨달을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러나 그의 의도를 인정한다면 그 뜻을 물어야 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깨닫게 해주실 것이다. 일을 해결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며 의도를 깨닫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다. 항상 주안에 있어야 하는 이유는 해결과 해석이 그 분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