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May 31, 2020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히 10:35-39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히10: 35-39)

큰 상 – ‘상’은 승리자에게만 해당 된 것이다. 승리는 경기나 경쟁의 결과이다. 인생 자체가 경쟁과 전쟁이다. 생존은 다른 생존자와의 경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같다. 영적 세계는 더욱 치열하다. 악한 영과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싸움이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5:8-9)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 숙명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더욱 그렇다. 

경쟁(전쟁) – 경쟁(전쟁)은 물리적인 힘의 대결이지만 근본적으로 정신적인 대결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영적인 대결이다. 담대함과 두려움은 물리적 이전에 정신적 영적인 문제이다. 인생의 싸움은 환경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과의 싸움이다. 전쟁터는 상황과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다. 마음속의 전쟁은 평생 지속되는 싸움이다. 가나안 정복 전쟁 당시 하나님의 명령은 단 하나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였다.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말씀은 강하고 담대 하라 였다.

담대함의 기준 – 담대함과 두려움의 기준은 무엇인가? 큰 믿음 작은 믿음의 기준은 무엇인가? 내 믿음과 남의 믿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의 평가는 상대 평가가 아니라 절대 평가이다. 하나님과 일대 일의 문제다. 문제를 만나 보면 각자 자신의 믿음의 크기가 확인된다. 문제보다 큰 믿음은 담대하고 문제보다 작은 믿음은 두려움으로 확인된다. 사람의 능력을 근거로 한 신앙은 언제나 문제보다 작을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능력을 근거로 한 신앙은 문제보다 크다.

하나님의 능력과 기도와의 관계 – 하나님의 능력은 전능하시다. 그러나 항상 전능하게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조건이 있다.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는 경우에만 전능한 능력은 역사하신다. 모세의 손이 올라가 있는 동안에는 여호수아의 군대가 이기고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여호수아의 군대가 패배했다. 여기서 기도와 하나님의 능력과의 함수관계를 알 수 있다. 기도하면 약속하신 성령을 주신다. 

기도 방해 –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우리보다 정확하고 확실히 아는 존재가 있다. 영적 세계에 대하여 사람보다 잘 알고 있는 존재가 있다. 마귀이다. 하나님의 능력과 기도의 함수관계를 잘 아는 마귀는 우리의 기도를 방해한다. 기도를 방해하는 방법도 잘 안다. 피치 못할 상황과 환경적인 여건을 이용한다. 피치 못할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강행할 수 있는 사람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할 수 있다. 

기도 지속, 능력 지속 – 기도 지속은 능력 지속이며 기도 중단은 능력 중단이다. 영적 충만은 기도에 의해 상승과 하강이 결정된다. 능력의 재충만은 지속적인 기도에 의하기 때문에 기도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 영적 충만과 담대함은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현상 유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비행기는 올라가지 않으면 내려간다. 인생에서 근본적으로 현상유지는 없다. 수입과 지출이 Even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현상유지가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이너스가 누적되는 것이다. 

담대함과 두려움 – 담대함과 두려움은 반비례한다. 문제가 없다고 해서 담대한 것이 아니다. 문제에 의해서만 기도하는 자세로는 두려움을 이길 수 없다. 담대함을 점검하고 유지해야 하는 시간은 문제가 있기 전, 평상시이다. 이미 믿음을 준비하고 있어야 유사시 담대하고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다. 담대함은 유사시에 앞서 평상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평상시의 기도생활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기도 승리 – 실제 전쟁에 투입되기 전 승리와 패배가 결정된다. 전투가 본격적으로 개시되기 전에 기존의 기도 역량이 승부를 가름한다. 기도의 우선순위, 시급함에 대한 자세가 중요하다. 승부는 문제와의 직접적 싸움이 전에 기도 과정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승리의 시간적 속성은 언제나 현재이다. 어제의 승리, 내일의 승리는 지나간 승리, 다가오지 않은 승리이다. 실제 승리는 오늘의 승리 뿐이다. 어제도 내일도 존재하지 않는 승리이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시리라 – 특별히 담대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시대 때문이다. 종말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마라톤 경주에서 마지막 Finish Line에 거의 가까이 왔다는 것이다. 승부가 결정되는 시간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 계획은 일분 일초도 차질이 없이 진행된다. 시대적으로 긴박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준비는 담대함이다. 담대함은 담대한 믿음을 말한다. 승리는 담대함 이외에 없다. 담대함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절대 승리 – 성도의 승리는 상대적인 승리가 아니다. 절대승리이다. 하나님의 승리가 절대 승리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없다. 하나님의 불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자신이 상황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유동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하나님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담대함의 근거는 인간적 실력이나 조건에 있지 않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 여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