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주일 대예배 - 주인을 아는가?

May 17, 2020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사 1:2-3

 

주인을 아는가?

 

 

 

주인을 아는가? (사1: 2-3) 

 

필수 지식 – 본문에 사람과 짐승을 비교하는 설명이 나온다. 자신을 양육하는 주인을 아느냐는 것이다. 사람과 짐승을 비교하면 사람은 짐승에 비해 천재라 할 만큼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단 하나 모르는 것이 있다. 양육해 주시는 주인(하나님)을 모르고 있다. 짐승은 사람에 비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단 하나 아는 것이 있다. 주인의 구유를 알고 있다. 다 몰라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생명의 주인이 누군가를 알아야 한다. 

사람의 무지(출생) – 생명을 누가 만들었는가? 피조물인 인간이 만들었는가? 창조주가 만들었는가? 생명이 인간의 수단 방법에 의해 만들 수 있다면 하나님의 존재도 구원도 전혀 필요하지 않다. 인간의 계획에 의해 출생하고 계획에 의해 죽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누구에 의해서 존재가 시작 되는가를 아는 것이 인생을 아는 첫걸음이 된다. 

사람의 무지(생존) – 생존의 결정, 죽음의 결정, 흥망의 결정이 누구의 결정인가? 생존의 주권이 피조물에게 있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께 있다. 생존은 생명의 지속적 허락 상태를 말하고 생존은 생존을 위한 공급이 공급자이신 하나님으로 부 터 지속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생명 자체가 창조주만이 가능한 신비한 기적이며 생존 위한 모든 공급 또한 기적이다. 

사람의 무지(사람과 짐승) – 본문 2절에서 하나님은 너무 기가 막혀서 ‘하늘이여 들이라, 땅이여 귀를 기울여라’하늘과 땅을 향하여 탄식하신다. 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고 있는데 자식 된 이스라엘 백성은 양육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 아버지를 무시하고 멸시하며 배신했다는 말이다. 

사람의 무능(생산) – 생존을 위해서 필요에 대한 공급이 해결되어야 한다. 필요에 대한 공급은 생명을 주심과 같이 하나님이 허락하심이 있어야 한다. 인간의 생산활동이 가능한 것은 천연자원 때문이다. 모든 천연자원은 창조주에 의한 것이다. 원천적인 재료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이다. 거기에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필요 물품을 만드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공급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무능(사용) – 대표적인 코로라 증세는 호흡곤란과 소화장애이다. 숨쉬는 것이 힘들고 먹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공기가 없어서가 아니고 음식이 없어서가 아니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볼 수 있어야 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숨쉴 수 있어야 하는 것들이 본인이 원치 않아서가 아니라 할 수 없는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상태가 얼마나 엄청난 기적인가를 아는가? 

사람의 무능(생존) – 살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생존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주변에 어이없이 생존이 끝나는 경우가 너무 흔하다. 많은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는 많은 경우를 보면서 생존하고 있다는 자체가 기적인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세상을 떠나야 한다. 그 많은 재산도 세계적인 성공도 명성도 포기하고 떠나야 한다. 인간적으로 아까운 죽음이 많다. 오래 살았으나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는 무의미한 삶도 많다. 

하나님의 은혜(기본) –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 삶의 기본이며 기초인 이유는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피조물의 존재가 창조주에 의해 창조되고 존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람뿐 아니라 모든 존재가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존재가 시작되어 진행되고 종료된다. 은혜를 떠나서는 존재가 불가능하다. 의식하든 안하든 은혜를 떠나서 살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전혀 모르고 살고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무차별) – 하나님의 은혜의 기본적인 속성은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갚을 수 없는 죄인이 구원받는 오직 대가를 대신 지불하는 방법뿐이다. 그 대가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지불해 주신 것이다. 그 은혜를 인하여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을 얻은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소한 은혜 큰 은혜, 필요한 은혜 불필요한 은혜의 차이가 없고 인종과 계급, 빈부와 유무식을 차별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全部전부와 全無전무) – 하나님의 은혜를 시인하고 인정하는 삶과 부정하고 부인하는 삶이 있다. 절망적인 상황에 불구하고 하나님께 올인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가능한 사람이다. 반대로 모든 것이 가능한 것 같지만 은혜를 부정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은혜의 상실은 모든 것의 상실이며 은혜의 부정은 생명의 부정과 같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했어도 이미 모든 것을 상실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