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정탐꾼 (정복과 굴복)

Dec 29, 2019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민 13: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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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정탐꾼(정복과 굴복)(민13:26-33)

인생의 방향 – 인생의 방향은 시간의 방향과 같다.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진행한다. 머물고 싶은 순간에 머물수 없고 조급할 수도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는 현재가 과거가 되고 현재가 미래가 된다. 그 가운데 중요한 시간은 언제나 현재이다. 현재는 과거의 결론이며 미래의 결정이 된다. 

정탐의 시점과 지점 – 정탐 시점은 출애굽 제2년 3월3일경이다.(호렙산 출발 2월20일+11일 가데스 바네아 도착). 정탐지점 가데스 바네아는 호렙산(시내산)에서 264Km 지점(도보로 11일거리)이다. 가나안 본토 남방 100Km에 위치한 바란 광야이다. 하나님이 예정하신 광야 여정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은 출애굽 제2년에 가나안 정탐을 지시하셨다는 사실에서 당초 하나님의 계획은 2년 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이 그 여정에 변경을 가져왔다. 

정탐동기-- 하나님의 명령(신1:21)당초 정탐 계획은 없었다. ‘주저말고 신속히 올라가라’ 하나님의 명령이 백성에게 주어졌다. 하나님이 예비 하셨으므로 지체말고 전진하라고 하셨다. 사람의 생각(신1:22)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을 때 지파 대표들이 나와 건의했다. 미리 정탐하여 작전을 세우자는 아이디어였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모세의 타협(신1:23)그 말을 모세는좋게 여겨 그들의 의견대로 허락했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정탐을 갔다 온 그들은 결사 반대하기 시작했다.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모세의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정탐 평가 – 그 땅에 대하여 그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땅의 거민들이었다. 그들은 장대한 대장부였다. 그에 비해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말그대로 메뚜기였다. 그들은 능히 이긴다는 사람과 능히이기지 못한다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능히 이기지 못한다는 근거는 “우리가 보기에는”이었고 능히 이긴다는 근거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이었다.

부정적인 사람에게 필요한 질문 -- 출애굽과 홍해 사건(구원)이 사람의 능력인가 하나님의 능력인가 사람의 해결인가 하나님의 해결인가? 구원이 인간 스스로 해결이 가능한가? 부정적인 것은 교만을 배경으로 한다. 하나님의 대적관계가 교만이다.만나, 생수의 공급이 하나님의 공급인가 사람의 공급인가 광야는 양식과 식수가 없는 곳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유일한 공급자가 하나님이시다.광야 여정이 사람의 계획의 여정인가 하나님의 계획의 여정인가 인생길은 철저히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인도된다. 

성경의 시간 기록—성경은 두가지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이루어 진 일을 기록하고 있고 이루어 질 일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이미 성취된 일과 성취될 일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역사의 일관성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계획적이시고 불가항력적인 성취를 보여 주신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막을 존재가 없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보다 강력한 인생이 없다. 전능자를 막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을 막을 수 있다. 

정탐 평가 근거 – 매사에 대한 평가는 근거가 되는 평가기준이 있다. 긍정적인 정탐꾼의 근거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면’이었다. 반면에 부정적인 정탐꾼은 ‘우리가 보기에는 그들이 보기에도’였다. 철저히 인간적 시각, 인본적 시각이었다.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이냐 인간이 보는 기준이냐가 관건이다. 결국 하나님께 순종하느냐 거역하느냐에 있다.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불가능 가능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거역이냐 순종이냐의 문제다. 

정탐 평가 결과 -- 여정의 변경: 당초의 2년 여정이 취소되고 38년의 여정이 추가되어 40년의 장기간의 광야 여정이 주어진 것이다. 부정적인 세력의 완전 소멸을 위해 38년의 여정이 추가된 것이다. 가나안 정복이 취소되고 광야에서의 멸망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정복 인생이 굴복인생으로 승리 인생이 패배 인생으로 바뀐 것이다.인생은 끝까지 가서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작에서 이미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복하는 인생과 정복당하는 인생 – 정복하는 인생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긍정적이며 말씀의 확신이 있다. 상황과 환경에 대하여 변명과 핑계가 없고 불평이 없다. 정복 당하는 인생은 하나님 말씀에 부정적이며 불신하며 상황과 환경에 대하여 이유와 변명과 핑계가 많다. 부정적인 것을 합리화 정당화 하기 위해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결국 두가지 확정 인생으로 나뉜다. 승리 성공 축복의 확정 인생과 패배 실패 저주의 확정 인생이 있게 된다. 

정복결정 – 인생의 승부는 하나님의 결정에 달려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는 기준이 있다. 환경과 문제에 대한 나의 자세와 태도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보시고 결정하신다. 문제의 불가능성 가능성은 전혀 관계없다. 환경에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자세에 변함이 있는가 없는가? 환경에 의해 흔들리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