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날

Jul 28, 2019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창 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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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창6:13-16)

때의 의미 – 시간의 계획을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시간 계획에 철저하다. 그 계획에 의해 주어진 모든 시간은 필연적으로 특정한 의미를 갖는다. 므두셀라의 969세는 심판의 때이며 , 노아의 600세는 심판이 후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의미한다. 같은 시간이 심판의 시간이 되는 사람이 있고 같은 시간이 구원의 시간이 되는 사람이 있다. 홍수가 끝이 되는 사람, 홍수가 시작이 되는 사람이 있다. 

때의 의미 --얼마나 사느냐보다 왜 사느냐가 중요하다. 인생에 있어서 시간의 가치는 길이에 있지 않고 목적에 있다. 목숨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냐? 보다 무엇을 위해 목숨이 필요하냐가 중요하다. 살아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다. 살아야 하는 이유 때문에 사는 것이다. 목숨을 위해서 살면 끝내는 구차한 연명이 될 수 있다. 삶의 목적을 위해 살면 사는것이 구차하지 않고 보람있고 긍지가 있다.  

끝날의 원인 –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개인적 차원이나 인류적 차원이나 종말의 원인은 땅이 아니다. 사람이다. 사람에 의해 땅의 운명이 결정된다. 땅의 상태가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땅에 대한 계획에 의해 사람에 대한 계획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계획에 의해 땅에 대한 계획이 결정된다. 인간의 창조와 함께 창조된 세계는 인간의 종말과 함께 소멸된다. 땅의 존재    가치는 인간의 존재 가치에 의해 결정된다. 

피할 수 없는 세가지 -- 끝: 시작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끝이 있다. 시작한 이상 끝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은 알파요 오메가, 시작과 끝, 처음이요 마지막이시다. 모든 시작에는 필연적인 끝이 있다. 시작은 필연적으로 끝을 맞이하게 한다. 일출은 필연적으로 일몰을 맞게한다. 끝을 대비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은 것보다 더 큰 실패가 된다. 시작은 끝을 위해 출발하는 것이다.

피할 수없는 세가지 -- 죽음 : 출생했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 들려야하는 결국이 있다. 생존을 마쳐야 하는 때가 온다. 정해진 죽음의 시간이 다가온다. 출생과 동시에 확정된 필연적 계획이 죽음이다. 죽음 앞에 섰을 때 평생의 삶을 결산하게 된다. 피할 수 없이 맞이하는 죽음은 피할 수 없는 평생의 평가를 보게 된다. 무엇을 위한 삶이었는지 엄정한 평가 내려진다. 

피할 수 없는 세가지 -- 종말 : 역사의 존재 이유는 인류 구원에 있다. 구원의 계획에 의해 역사가 존재하고 구원의 계획의 종료에 따라 역사는 종말을 맞이한다. 인류 역사는 인생의 속성처럼 일회적이다. 창세기에서 시작된 역사는 계시록에서 끝난다. 인간의 어떤 계획이나 역할도 역사의 진행과 종료를 지연시키거나 정지시킬 수 없다. 하나님의 계획에 어떻게 순응하느냐에 흥망이 결정된다. 

끝날의 특징--가득하여 : <땅에 강포가 가득하여> 종말의 특징은 죄악의 관영이다. 죄악의 관영은 넘침을 말한다. 입체적인 현상이다. 공간적인 충만이다. 죄악이 모든 상황에 충만케 된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말단에서부터 최상부까지 죄악이 충만한 것이다. 에스겔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노예와 서민 계층에서 백성에서 왕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서 부패하지 않은 곳이 없었다. 노아 시대에 노아와 그의 가정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심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처럼 한 사람도 의인이 없었던 참담한 최후가 인류 종말의 특징이다. 그릇에 물이 넘치듯 죄악이 세상에 넘치는 결과는 심판의 도래를 불러온다.

끝날의 특징 --끝날 : <그 끝날이 이르렀으니> 시작과 끝은 하나님의 스케줄에 정해져 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 역시 하나님의 시간 계획에 있다. 심판의 시간이 멀고 가까움은 죄악의 관영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인생의 내용은 하나님 앞에 상과벌을 쌓아 놓게 된다. 하나님 앞에 쌓여진 삶의 내용이 심판의 시간을 결정하게 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태가 심판의 날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온다. “하나님을 능멸하는 제사를 더 이상 드리지 못하도록 누가 성전문을 닫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신다.(말1:10) 심판을 자초하는 시대의 특징이 이와같다. 

끝날 준비 – 120년 후에 홍수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하신후 노아 5백세 때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 건조를 명령하신다. 그리고 100년 후 홍수가 일어나 전 세계가 멸망 당한다.적어도 방주 건조 시작 시점에서 100년의 시간이 있었다. 충분히 홍수 심판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 가족 이외에는 전혀 준비하는 사람이 없었다. 마지막 시대의 영적 강퍅함을 잘 말해주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성전문을 닫으라고 명령할 정도로 종말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세대라는 것이다. 

끝날 준비 – 죽음 준비는 죽음 이전에 해야한다. 출생한 시간부터 인생은 죽음을 향해 간다. 죽음은 출생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준비 해야 할 일이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죽음을 무시하고 준비하지 않는 사람이다. 죽음 이후에 영생과 영벌이 기다리고 있다. 죽음 이후의 준비는 죽음 이후에는 불가능하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분명히 죽는 것을 알면서 무시하고 모른 척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죽음을 의식하는 사람과 의식하지 않는 사람은 삶의 자세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