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때

Jul 21, 2019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마 24: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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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때(마24:36-39)

그 날과 그 때 – (시간의 기능)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공간과 시간 안에서만 존재하게 만드셨다.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은 공간과 시간의 요소에 의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게 된다. 하나님의 정하신 시간을 벗어날 수있는 존재는 없다. 시간은 하나님의 계획을 시간에 의해 구성하고 그 틀 안에서 피조물의 존재가 운영된다. 시간적 계획에 의해 존재가 시작되고 삶이 종료된다. 하나님의 시간을 무시하면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 시간의 특성은 정지 불가능성과 대체 불가능성을 갖고 있다. 시간의  불가항력성은 하나님의 불가항력성을 말한다.    

그 날과 그 때 – (시간의 목적) 인간이 범죄한 이후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다. 그 구원의 계획이 인류 역사이다. 역사가 존재하기 위해서 시간의 요소가 필수적이다. 시간이라는 요소를 배제하면 역사는 존재할 수없게 된다.시간의 기준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BC 와 AD로 시간의 기준이 나뉘어진다. 인류 역사가 인류 구속사인 것이다. 역사는 많은 기간과 기한에 의해 구성되고 진행된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인류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과정에 반영되어 실현된다. 구원의 계획으로 시작된 역사는 구원의 계획의 완성으로 끝난다. 창세기에서 시작된 역사는 요한 계시록에서 끝나게 된다. 

노아의 때와 인자의 때 – (하나님의 확정) 하나님은 인류 구속사를 진행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확정해 놓으셨다. 상황과 환경의 조건에 구애 받음없이 지체없이 하나님의 계획은 진행된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완전히 결정 되어있다. 시간적 스케줄이 글자 그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취되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심은 변경과 취소와 지연이 불가능하다. 창조자의 행하심을 방해할 수 있는 피조물은 존재할 수 없고 하나님에 대한 방해는 본인의 파멸을 말한다. 하나님 앞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하나님의 결정을 바꿀 수있는 존재는 없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만 바꿀 수 있다. 

노아의 때와 인자의 때 – (하나님의 시작시점과 종료시점)매사에 시작 시점이 있고 종료 시점이 있다. 그 시작과 종료는 하나님에 의해 결정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결정의 진위가 아니라 그 결정에 대한 자세에 있다. 아느냐의 여부, 인정여부, 준비여부가 중요하다. 천지도 어길 수 없는 이 사실에 대한 자세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 준비를 위해 먼저 시점에 대하여 분별력을 갖고 있느냐 하는 문제다. 지금이 어떤 시점이냐가 결정적 관건이 된다. 시점을 모르면 준비에 차질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인간이 결정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때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홍수 전 방주에 들어가던 날 –(하나님의 예고)하나님은 심판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구원이 목적이다. 구원을 예고하시면서 그와 함께 심판을 예고하신다. 구원을 받아 들이지 않는 결과를 미리 알려 주시는 것이다. 구원의 선포는 심판의 선포이다. 범죄한 인간은 심판이 예비되어 있는 존재다. 구원받지 않으면 심판은 피할 수 없는 기정 사실이다. 사형선고 받은 죄인이 사형집행 날짜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사형에서 사면받는 길이 예비되어 있다. 그 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구원의 길은 다야한 것이 아니다. 오직 한 길이다. 예수 뿐이다. 방주 밖에는 홍수에서 살아 남을 길이 없다. 

홍수 전 방주에 들어 가던 날 –(준비하는 자, 준비 않는자)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 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라(벧후3:3-4,6-7) 마지막 때는 두 가지 현상을 보게 된다. 믿고 준비하는자, 믿지 않고 무시하는자가 있다.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뻔히 알면서 준비를 안하는 것이다. 분명히 죽는 것을 알면서 죽을 준비를 안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것이다. 

홍수가 나서 다 멸하기까지 – (심판예고)120년전에 홍수 예고를 하신 하나님은 예고하신 일정대로 방주를 준비하게 하시고 정확하게 홍수를 보내셨다. 홍수 심판 예고를 무시하며 조롱하던 무지한 무리들은 한 사람도 남김없이 멸망당했다. 불신과 영적 무지와 교만보다 무서운 것이 없다. 완전 멸망하는 지름길이 바로 그 길이다.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신다. 인간의 죄성은 여기서 여지없이 증명된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농담으로 받지 말라. 하나님은 농담하시는 분이 아니다.  

홍수가 나서 다 멸하기까지 – (심판시작)노아가 600세 되던해가 방주가 완성된 때(해)이며 예고된 홍수가 시작되는 때(해)이다. 그해 2월10일 방주에 승선을 명령하시고 승선후 7일후 비가 오기 시작하여 천하가 다 덮히는 홍수의 범람이 현실화 된다. 홍수 심판이 예고되고 노아를 통해 방주 건조가 목격되는 기간이 100년이 넘었고 드디어 방주의 문이 닫히고 말로만 듣던 홍수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도 강퍅한 사람들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회개하지 않는 것보다 큰 저주도 없고, 회개하는 것보다 더큰 은혜도 없다. 은혜는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만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