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말

May 27, 2019
주일대예배
구절: 
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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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민 목사님 (세계로 금란교회)

 

믿음의 말(민14:28)

말씀이신 하나님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태초가 누구에 의해 시작이 되는가? 하나님에 의해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말씀에 의해 시작된다. 하나님은 철저히 말씀으로 하신다. 하나님의 존재와 의도, 피조물 창조와 섭리와 경영 전반을 말씀으로 하신다. 말씀의 역사로 시작되어 말씀의 역사로 마친다. 성경에서의 말씀은 언어적 기능을 초월하여 존재적 의미를 갖는다. 요한 복음은 말씀을 예수님의 존재 자체를 말한다. 말씀의 성육신이 예수 그리스도다. 말씀 자체가 하나님이신 것이다.

언어의 인격성 -- 모든 관계는 의사 소통에서 시작된다. 말은 의사 소통 역할 뿐 아니라 말 자체에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물론 사람의 말도 능력을 갖고 있다.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결정적 역할이 언어에 있다. 사람의 내면에는 지정의를 가진 인격이 있다. 인격 안에 어떤 의도와 생각이 존재하고 있느냐가 운명을 결정한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마12:34-35) 언어는 인격을 말하며 내면의 의도와 생각이 밖으로 나온 상태가 말이다. 안에서 생각으로 존재하는 것이 밖으로 말로 나타난다. 말이 인격이다. 존재가 말로 보여진 것이다.

언어의 능력성 --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 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우리의 언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 가운데 언어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통로와 수단으로 우리의 언어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되는 언어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말의 종류 -- <사실의 말과 믿음의 말> 근거없는 말은 없다. 모든 말에는 반드시 근거가 있다. 같은 상황에 대하여 표현하는 말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황을 보이는 그대로 표현할수 있고,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를 표현할 수 있다. 육신적으로 보이는 그대로를 말할 수있고 믿음에 근거해 말할 수 있다. 같은 상황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보고는 모두 동일하지 않았다. 상반된 두 견해가 보고 되었다. 본 그대로를 말하는 사람들의 말도 틀린 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상황의 상태를 기준으로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하나님은 기뻐 하셨고 그 말대로 역사하셨다.

말의 종류 --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 신앙생활 성공의 핵심 비결은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에 대한 분별과 자세에 있다. 당장의 영향력에 있어서 사람의 말이 더 실제적이고 현실적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이 그 말에 대해 책임 질 수 있느냐이다. 처음부터 거짓을 말하거나 책임없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그 말에 대해 책임질 수 없는 데 반해 하나님은 그 말씀을 책임지신다. 책임을 지지 못하는 것 때문에 거짓이 되고 무책임한 말이 된다.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을 분별하고 말을 할 때 내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을 할수 있기 위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필수이다.

말의 종류 -- < 내입장의 말, 하나님 입장의 말> 주어진 상황에서 어느 입장에서 보고 어느 입장에서 말하는냐가 중요하다.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사람의 입장에서 말할 수 있고 하나님의 입자에서 보고 하나님 입장에서 말할 수 있다. 믿음의 사람은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고 말해야 한다.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과 상반된다는 의미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말의 종류 -- <영의 말과 육의 말> 영의 생각에서 비롯된 말이 있고 육의 생각에서 비롯된 말이 있다.분명한 것은 육의 생각과 영의 생각은 완전 반대라는 것이다. 서로 원수라고 성경은 표현한다. 생각이 밖으로 나오면 말이 된다. 말이 내부에서는 생각으로 존재한다. 하나님의 생각은 영의 생각이다. 반면에 육의 생각은 근본적으로 말하면 성령의 생각이 아니라 악한 영의 생각이다. 마귀가 넣어준 생각대로 말하는 것이다. 마귀는 인간의 마음에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고 인간을 속인다. 마귀의 생각이 아니라 인간자신의 생각이라고 속인다. 여기에 모두 속고 있는 것이다.

말의 생명성 -- 말의 본질은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존재하는 근본 목적이 생명에 있다. 주님은 '내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3) 하나님이 말씀은 생명이며 생명을 전하기 위해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면 하나님의 생명이 잉태된다. 그의 말씀은 그의 생명이다. 그의 생명이 그의 말씀 안에 담겨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