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을 넓게 열라 2

Oct 30, 2016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시8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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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입을 넓게 열라○2(시81:10-13)
 
말씀의 수용 --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의미는 택한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라는 것이다. 시편81편의 배경이 되는 광야생활은 인간의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광야에 들어온 사람은 예외없이 매일 매일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운명이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가 나온다. 인생은 매일 하나님의 양식을 공급받지 아니하면 살 수가 없다는 의미요, 양식 공급자는 하나님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사람의 착각 가운데 중요한 착각이 스스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광야는 인생이 어떤 존재인지 확실히 가르쳐 주는 장소이다. 철저히 하나님에 의해서 그의 말씀에 의해서 만 살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일생이 광야이다. 광야를 벗어나는 것은 천국에 입성한 후가 된다. 말씀에 의해 창조된 만물은 말씀에 의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 말씀을 벗어나는 순간 존재를 상실하게 된다. 
 
사명의 수용 --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명령형으로 주어진다. 명령을 받는 것이 사명을 받는 것과 같고 하나님이 맡기신 임무를 위해 사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며 그 삶이 사명의 삶이다.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이 있다. 누구를 위해 사는것이 궁극적으로 나 자신을 위한 삶일까? 나 자신을 위한 삶은 한 줌의 흙을 위한 삶이다. 하나님을 위한 삶은 감히 무엇으로 비교하여 설명할 수 없는 무한 영광의 삶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사명이 주어졌다는 자체가  상상치 못할 은혜요 축복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에 참예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명령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주어졌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나 생명과 형상을 상실하여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된 인생을 다시 본연의 신분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구원의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사명으로 주어진 것이다.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 최대의 축복이다. 
 
상황의 수용 --  주어진 상황과 환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진 현장이요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며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역사하시는 현장이다. 그 때문에 삶의 현장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과 그 말씀대로 역사하심을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있다. 모든 상황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실마리를 풀 수 있다. 하나님께서 강제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경우 자유의지를 주신 이유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막지 않으셨다는 데서도 우리는 필수적으로 생각해 볼것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임의로 선택하고 추진한 결과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깨닫기 원하는 것이 있으신 것이다. 긍정적이든 아니든 주어진 현실과 환경을 인정하는 것이 당연히 지혜로운 것이다. 그 반대의 경우는 어리석은 것이다. 가장 어리석은 행위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그의 섭리와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연단의 수용 -- 상황(환경)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현장이며 인간의 삶의 현장이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준비는 훈련을 말한다. 환경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이다. 환경이 훈련의 현장이며 성공의 현장이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현장이며 하나님의 축복의 현장이다. 사명을 위해서 먼저 거쳐야 하는 과정이 훈련과 연단이다. 큰 사명은 큰 그릇으로 훈련을 통해 준비되어야 한다. 큰 승리는 큰 전쟁을 감당할 강한 훈련이 되어진 자의 것이다. 축복은 순종에 의해서만 주어진다. 순종은 축복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본자세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명령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절대적인 자세이다. 아울러 축복은 목적이 아니라 사명을 위한 수단이며 하나님의 은혜이다. 순종이 공로가 아니며 그릇 준비이며 기본자세이다. 철저한 연단과정을 거친 자만이 어떠한 고난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고 사명을 위해 희생을 감수할 수 있다. 
 
연단이 필요한 이유 -- ○1좁은 그릇 :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사람이 있다. 거절하지 못한 이유는 착해서가 아니라 약해서이다.  많은 부탁을 떠안고 힘들어 하는 이유가 약하기 때문이요 약한 것은 마음이 좁은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2홀로 의로운 사람 : 예의가 바르고 경우에 어긋남이 없으며 소위 법 없어도 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의 치명적 약점은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이 없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3잘 넘어지는 사람 : 반쪽짜리 Y형의 사람이 있다. 완전히 비운 상태에서, 완전히 채운 상태에서 쉽게 넘어진다.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2분의 1만 채워야 서있을수 있다. ○4입구가 좁은 큰 통 : 5갤론 물통 모양의 사람이 있다. 욕심은 많으나 인색한 사람이다.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5쓰러져 있는 사람 : 일그러지지 않고 반듯하지만 쓰러져 누워있는 그릇은 사용할 수 없다. 부정적인 사람이다. ○6밑빠진 그릇 : 마무리가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마무리 되었느냐 물으면 아직도 '아직'인 사람, 시작 했느냐 물으면 아직도 '아직'인 사람이 있다.
 
광야 과정이 필수과정인 이유 -- 광야는 가나안을 위해서 존재한다. 광야는 목적지가 아니다. 가나안에 세울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다. 가나안은 비어있는 광야가 아니다. 이미 훈련된 군대를 가진 이방민족이 점령하고 있다. 그들과의 필사적인 전쟁을 치루어야 한다. 전투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해야 한다.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생사를 결정하는 문제이다. 전쟁은 이겨야만 한다. 이기는 자는 죽음보다 치열한 훈련과정을 통과한 자이다. 훈련의 땀은 전쟁의 피와 같다. 현실 역시 영적 전쟁을 피할 수 없다. 마귀는 언제나 필사적이다. 우리의 전투자세는 어떤가? 전투자세는 훈련 내용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