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을까? 2

Oct 02, 2016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마6: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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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을까(마6:30-33)

믿음이 적은 자들아 -- '오늘 있다가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자들아' 이 말씀에서 기본적이며 상식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실이 있다. 모든 피조물의 생존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이다. 창조하신 하나님이 피조물들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사실이다. 근본적인 이 사실을 알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생계 문제를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믿어야 할 생존에 대한 하나님의 보장을 알고 있느냐가 구원받은 성도들의 인생에 대한  대전제이다. 생계에 대한 현실적인 확신과 영생에 대한 확신은 동일 선상에 있는 것이다. 기본적인 믿음을 언급하면서 생계에 대한 염려상태를 믿음이 적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상에 부딪히는 모든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의 해결할 능력이 미흡하거나 부족할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을 작은 믿음으로 반대로 충분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을 큰 믿음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염려하여 이르기를 --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이 중요시하는 촛점과 사람이 중요시하는 촛점이 다르다. 사람은 무엇을 먹을까 해결(문제)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하나님은 염려해결에 촛점을 맞추신다. 사람은 외부의 문제 를 중요시 하지만 하나님은 내부의 문제를 중요시하신다. 육신의 문제 해결이 사람의 힘과 방법으로 가능하다면 염려할리가 없다. 인간의 힘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분명히 하나님의 힘을 의지 해야 한다. 하나님의 힘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먼저 내부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내부의 문제(염려)를 제거하지 않으면 외부의 문제를 제거하시지 않는다. 왜 염려 제거가 선행되어야 하느냐하면 염려가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염려는 곧 불신이다. 염려와 불신은 하나님을 문제보다 약한 존재, 무능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다. 반대로 담대함은 하나님을 모든 문제를 초월하는 전능한 존재로 신뢰하는 것이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 생계문제에 있어 이방인과 하나님의 자녀의 차이점을 말한다. 생계문제 해결의 필요성은 이방인과 하나님의 자녀가 같다. 해결하는 방법이 다르다.이방인은 스스로 해결을 책임져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진다. 근본적으 로 피조물은 생존의 필요를 스스로 생산하거나 창조할 수 없다. 기존의 존재하는 것을 사용하는것 뿐이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만이 공급하실수 있다. 인간의 발명이 엄밀한 의미에서 발명은 아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기존의 것을 가지고 다르게 만든 것뿐이 다. 이방인은 굶는다는 말이 아니다. 생계 문제가 평생 씨름해야할 염려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염려에서 자유하여 천국의 삶을 사는 것이다. 이 땅에서의 삶이 지옥같은 불행한 삶이 있고 천국의 행복한 삶이 있다. 생계뿐 아니라 평생 동안 수많은 문제로 인한 염려 근심과 불안과 씨름하다 끝나는 인생이 이방인의 삶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의를 구하라(목적) --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삶과 자기 육신만을 위한 삶이 있다. 신앙생활이 형식적이냐 실제적이 냐의 차이는 일단 목적에서 차이가 있다.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나라냐 자신의 생계냐에서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게 된다. 엄밀히 말해 하나님의 나라가 목적이 아닌 삶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이다. 자기 목적을 위해 사는 것은 종교생활이다. 종교생활은 자기 목적을 위해 서 하지만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한다. 하나님의 나라 안에는 영생과 모든 것이 있다. 반대로 하나님의 나라 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 탕자의 비유에 잘 나타나 있다. 아버지 집에 있을 때는 모든 것이 풍족했으나 집을 떠난 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돼지가 먹은 먹이로도 배고픔을 해결할 수 없었다. 영적 문제와 육신의 문제가 대립적인 관계이거나 상충되는 문제가 아니다. 또한 취사선택해야 할 문제도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만 영육의 문제 모두 해결되는 것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의를 구하라(순서) -- 하나님의 천지창조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질서이다. 먼저 질서를 세우시고 질서에 따라 창조 역사를 진행하셨다. 창조뿐 아니라 창조세계의 존속이 질서에 의해서 가능하도록 하셨다. 질서가 무너지면 우주 전체가 붕괴되어 창조 이전으로 돌아간다. First(최초, 시작): 먼저라는 말은 원래 최초라는 말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가 최초이다. 누구로부터 또는 누구에 의하여 만물의 존재가 시작되었느냐? 나 자신으로부터라고 말한다면 무지의 극치이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그분에 의하여 시작되었음을 부인한다면 바로 나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처음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것이 존재의 시작이다. Front(앞): 누가 앞에 가느냐? 광야에서의 생존은 누구의 인도를 따라가느냐에 달려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 앞에 가느냐 뒤에 가느냐에 생존이 좌우된다. 하나님이 앞에 가시면 언제 어디서나 길이 있는 것이다. 내가 앞에 가면 길이 없는 것이다. 생사의 결정이 먼저와 나중에 달려있다. Follow(추종) : 누구를 또는 무엇을 따라가느냐의 문제가 있다. 하나님 을 따라가느냐 세상 것을 따라가느냐. 선한 목자를 따라가느냐 삯군 목자를 따라가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생명을 좇느냐 사망을 좇느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