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제사 2

Sep 11, 2016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롬12:1-2

Download audio file | Open in a popup window

 

산제사(롬12:1-2)

산제물 -- 구약의 제사와 신약의 제사의 차이에 있어서 특히 다른점은 제물에 있다. 구약의 제사는 제물로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드려졌으나 신약의 제사는 제사드리는 자가 자신을 제물로 드려야 한다. 제물로 나를 드린다는 것은 나의 일부가 아닌 전부를 뜻하 는 것으로 영혼육의 전인적인 제사를 말한다. 짐승이 아닌 인간 자신의 전인적인 제물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구별된 사람으로서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 존재라는 것이다. 제물은 많은 것 중에 특별히 구별되어 하나님에게 속해진 존재 이다. 영이신 하나님께 영적 존재인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히 거룩하게 흠없이 보전되 는 것이다. 기독교 구원은 영의 구원, 육의 구원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산제사와 하나님의 임재 --구약의 제사는 죽은 짐승을 드렸으나 신약의 제사는 살아있는 나를 드리는 것이다. 나를 드리는 제사는 죽음 이 후에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죽음이 오기 전 살아있는 동안 드려져야 한다. 살아있는 동안 나를 죽은 제물이 아니라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다. 사는 동안 삶의 중심이 제사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사중심의 삶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말한다. 하나님 중심의 삶은 천국이후의 삶이 아니라 천국이전의 삶이어야 한다.제사중심은 성전중심이요 성전중심은 하나님 중심이며 하나님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의 삶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 소속된 삶의 특징이성전중심, 제사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보이는 성전 중심의 삶은 보이지 않는 심령의 성전에 하나님이 계심을 말한다. 보이는 성전이 중요한 이유는 심령의 성전 때문이다.

산제사와 하나님의 인도와 공급 --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출29:42-43) 제사의 핵심은 하나님과 위 만남이다. 매일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의 약속이 제사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모든 약속에 절대우선하며 중요시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의 현장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기 때문이다. 광야의 경우 성막에서 제사드릴때 하나님의 임재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하나님이 친히 광야의 길을 인도하신 것이다.그리 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반석의 생수를 공급하신 것이다."먼저 그나라와 그의이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신다" 의미가 그것이다.

산제사와 소유권의 변화 -- 하나님께 바치는 자세를 두부류로 분류한다면 바치는 것이 쉬운 사람, 어려운 사람. 기쁜 사람, 괴로운 사람. 되도록 많이 드리려는 사람, 되도록 적게 드리려는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까운 이유는 간단하다. 내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 기 전과 후의 변화 중 중요한 변화는 소유권 변화이다. 주인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구원받기 전에는 내가 나의 주인이었으나 예수님 을 만난 후로는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시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다. 하나님의 정체성과 우리의 정체성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소유주와 소유된자, 창조주와 피조물, 생명을 주신자와 생명을 받은자, 구원을 베푸신자와 구원을 받은자 중에 나는 누군가? 창조주요 만유의 주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지혜의 출발이요, 구원과 축복의 출발이다.

산제사의 과정(1) -- 제사의 기원은 사람의 뜻과 계획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기본적 으로 요구하는 것이 있다. 순종과 복종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토론의 대상도 협상의 대상도 연구 대상도 가부를 따질 대상도 아니다.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순종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뿐이다. 순종은 강요가 아닌 의무이다. 순종의 목표, 순종의 완성은 죽는 것이다. 예수님이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죽음으로 죄와 사망과 저주가 불의가 죽는다. 순종의 목적은 살리는 것이다. 죽은 후에 예수와 함께 의와 생명과 축복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순종이 하나님을 살리는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것이며 순종으로 복받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다. 예수와 함께 죽고 사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구원이 현실화하는 것이다.

산제사의 과정(2) -- 제물로 바쳐진다는 것은 순종의 완성이요 순종의 목표이다. 제사는 나의 죽음을 말한다. 죽지 않으면 제사는 불가능하다. 제사가 실패하는 것이다. 제사의 성공은 반드시 해야할 성공이다. 자아가 죽지 아니하면 제사는 실패하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깨어진다. 제사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를 가져온다. 사울왕의 제사 실패가 자신의 파멸이 되었다. 아론의 두 아들이 제사 실패로  즉석에서 생명을 잃는다. 절망적인 상황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는 내 자아의 포기에 있다. 평탄한 상황에서 죽는 과정을 통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불가능앞에 완전 굴복시켜 하나님 앞에 굴복하게 만드신다. 완전포기하고 하나님께 생사흥망을 맡기는 과정을 거치게 하셔서 자아를 죽이신다. 죽는 과정을 통과한 사람은 죽음을 이긴 사람이 된다. 죽음을 이긴 사람은 불가능을 이긴 사람이다. 죽음이 무섭지 않고 불가능이 무섭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