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을 세우는 자 2

Jul 03, 2016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느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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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세우는자(느2:8-13)

42공사 구간과 1공사구간 -- 예루살렘 성벽 공사는 42 구간으로 나누어 42개 팀에게 각각 맡겨져 진행 됐다.42 구간중 41개 구간은 완 성 되었으나 마지막 한구간이 완성되지 않았다면 전체가 완성되지 않은 것과 같다. 완성되지 않은 지역으로 적의 공격이 얼마든지 가능 하기 때문에 완성된 41구간 공사까지 미완성 된 것과 같다. 한구간의 미완성이 전체 구간의 미완성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각각 맡은 공사구간을 완벽하게 감당하는 것이 전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나'는 모든 요소의 기본을 말한다. 모든 것은 '하나'로부터 시작된다. '하나'가 없으면 숫자가 존재할 수 없다. 내가 맡은 한 구간이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다. 하나 를 소홀히 하면 결국 존재 전체의 위기가 된다. 하나에 대한 자세가 전체를 결정한다.

성벽 세우는자의 자격 -- 백성과 나라를 흥왕케 하는 사람 : 이스라엘 백성의 조국 귀환과 성벽 재건을 시기하는 대적들이 느헤미아의 등장을 보고 이스라엘을 흥왕케하는 사람이 왔다고 근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국가와 교회등의 모든 공동체를 위해 필요한 존재는 흥하게 하는 사람이다. 공동체를 흥하게 하는 사람이 있고 망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하며 평가한다. 과연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공동체에 유익한 존재인가 해로운 존재인가?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돕는 사람 :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는 사람이 있고 함께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 인류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훈련과정을 통과하여 인정받은 사람이다. 충분한 연단을 통하여 사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선하게 쓰임받은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였다고 성경은 증언한다.  

공동체(민족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 전쟁이 발발하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 국가의 존립을 지키기 위해서 불가피한 희생 이 있게 된다. 희생을 두려워 하지 않는 병사들로 인하여 국가 안위가 지켜지는 것이다. 인류 역사가 존재하는 동안 헤아릴 수 없는 희생이 있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많은 영혼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희생과 아울러 많은 성도의 희생이 있었다.구원받은 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희생자들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잊을 수가 없고 순교자들을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기도로 시작하는 사람 : 느헤미아는 기도를 앞세우는 사람이었다. 기도를 따라가는 사람은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따라가지 아니하면 다른 존재를 따라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하나님이 하실 일이 없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라가야 하나님이 하실일이 있다. 하나님이 주인이신지 내가 주인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성벽을 세우는 자의 자세 -- 마음에 하나님의 감화가 있는 사람: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하여 행할 일을 느헤미아 마음에 주셨다. 사람이 부탁하고 맡기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서 각자에게 주시는 일이 있다. 그 일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한다. 하나님 의 감화와 감동에 의해 하나님의 뜻과 주어진 일을 알아야 한다. 인위적인 계획이나 일들은 하나님의 인정하심이나 역사하심이 없다.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보증하시는 삶이 되어야 한다.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최종적인 결정은 하나님과의 대화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사람의 말에 흔들리거나 타협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세는 말에 조심해야 한다. 열심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사람은 말이 많이 필요없다. 대부분의 경우 일하는 사람보다 일하지 않는 사람이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은 말로 해야 하는 경우보다 몸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일하지 않는 사람이 말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는 일하지 않은 것을 합리화 또는 정당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밤에 일어나 성내를 살폈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사명 감당 자세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 받아서는 안 된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할 수 있다와 할 수 없다를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면 시간에 제한없이 행동에 옮겨야 한다. 하나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신다. 순종은 제한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순종에 제한받는다.

무너진 것, 불 타버린 것을 찾다: 무너진 것, 불타버린것을 보는 시각에는 두 가지가 있다. 누구의 잘못인가? 판단과 비판의 빌미로 삼 는 시각이 있고,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이일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너진 것을 볼때 다른 사람의 잘잘못을 밝혀내는 것이 사명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임무를 발견 해야 한다. 예수님은 건강한 자보다 병든자, 의인보다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자를 찾다가 찾지 못한 고로 나의 분을 쏟았느니라" 하나님은 지금도 무너진 데를 막아 설 자를 찾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