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겸손한 ‘죄 고백’ 뒤에 사죄 은총이 따릅니다(레위기 5 : 1~13)

오늘의 찬송

(새 292 통 415 주 없이 살 수 없네)
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그 귀한 보배 피로 날 구속하소서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 소망 나의 위로 내 영광 됩니다/ 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 서리 힘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도다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자복이 필요한 죄 5:1~6

1 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2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3 만일 부지중에 어떤 사람의 부정에 닿았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4 만일 누구든지 입술로 맹세하여 악한 일이든지 선한 일이든지 하리라고 함부로 말하면 그 사람이 함부로 말하여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지 그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그에게 허물이 있을 것이니
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잘못하였노라 자복하고
6 그 잘못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속죄제를 드리되 양 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가난한 자들을 위한 예물 5:7~13

7 만일 그의 힘이 어린 양을 바치는 데에 미치지 못하면 그가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8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9 그 속죄제물의 피를 제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제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10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잘못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11 만일 그의 손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에도 미치지 못하면 그의 범죄로 말미암아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12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가져다가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13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서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 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증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죄가 됩니다. 부정한 것을 만지거나 함부로 맹세하면, 허물이 있으니 자복하고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제물로 암컷 어린양이나 염소, 드릴 힘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 이마저 드릴 힘이 안 되면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드립니다.

자복이 필요한 죄 5:1~6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저지른 모든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습니다. 본문은 허물과 죄가 되는 세 가지 경우를 알려 줍니다. 마땅히 해야 할 증언을 하지 않았을 때, 부지중에 부정한 것들과 접촉했던 것을 깨달았을 때, 함부로 맹세했던 것을 깨달았을 때입니다. 이런 허물과 죄가 있으면 속죄제를 드려 용서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복’(5절)입니다. 속죄제물을 드리기 전에 어떤 죄를 지었는지 스스로 고백해야 합니다. 자복은 죄 사함과 용서를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의로우신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요일 1:9). 진솔한 자복은 우리 삶에 참된 자유와 기쁨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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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를 드리기 전에 죄에 대한 ‘자복’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하나님 앞에 솔직히 자복하고 용서를 구할 죄는 무엇인가요?

가난한 자들을 위한 예물 5:7~13

죄 사함의 은총은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속죄제를 드릴 때 예물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십니다. ‘~에(도) 미치지 못하면’(7, 11절)이란 표현은 경제적 능력이 모자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예물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입니다. 드릴 수 있는 예물이 ‘어린양이나 염소’(6절)에서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7절)를 거쳐 ‘고운 가루’(11절)까지 내려갑니다. 고운 가루를 속죄제로 드릴 때는 기름과 유향을 놓지 않음으로써 소제 예물과 구별해야 합니다. 이렇듯 가난한 자들도 속죄 은총을 누립니다. 비둘기나 고운 가루를 드려도 하나님은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10, 13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사회적 신분과 경제적 능력이 속죄를 좌우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 사함은 오직 하나님 은혜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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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들도 드릴 수 있었던 속죄제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내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진실한 회개를 원하시고, 차별 없는 용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부지중에 지은 죄도 가볍게 여기거나 안일하게 처리하지 않고, 십자가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게 하소서. 제 언행을 그리스도의 피에 적셔 하나님과 이웃을 신실함과 진실함으로 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