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욕으로 듣는 어리석음(예레미야 6 : 1~15)

오늘의 찬송

(새 327 통 361 주님 주실 화평)
주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너는 정성껏 기도했나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을 줄 생각 마라 주의 제단에 산제사 드린 후에 주 네 맘을 주장하니 주의 뜻을 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 복락을 누리겠네

북방에서 오는 재앙과 파멸 6:1~8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2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리니
3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4 너희는 그를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 그늘이 길었구나
5 일어나라 우리가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 하도다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7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드러내니 폭력과 탈취가 거기에서 들리며 질병과 살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

듣지 못하는 백성의 실상 6:9~15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12 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묵상 도우미

- 드고아, 벧학게렘(1절) 드고아는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19km에 위치한 성이고, 벧학게렘은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7km에 위치한 성이다.
- 말갛게 주우리라(9절) ‘하나도 남지 않도록 모두 주우리라’로도 번역할 수 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장차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임할 것이며 하나님이 아름답던 예루살렘성을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성은 파괴되고, 소유는 타인에게 넘어가고, 남녀노소가 다 잡혀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을 욕으로 여기고, 선지자와 제사장이 거짓 평안을 말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북방에서 오는 재앙과 파멸 6:1~8

죄는 순간적으로는 달콤하나 그 대가는 두려운 심판입니다. 베냐민 지파에 속한 예루살렘(시온)은 아름답고 우아했습니다. 그러나 샘이 물을 솟구쳐 내듯 계속해서 폭력과 탈취, 질병과 살상 등 죄악이 넘쳐흐르는 악의 온상으로 변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사나운 나라 바벨론을 북방에서 부르십니다. 바벨론의 군사들은 치밀하게 준비해 예루살렘성을 파괴하고, 바벨론의 목자들은 유다 땅에서 자기 양 떼를 먹일 것입니다. 유다가 심판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훈계를 받고 죄악의 길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훈계와 경고를 무시하면 미움을 받아 더욱 황폐해지지만, 받아들이고 순종하면 긍휼과 사랑을 받아 회복의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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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온상이 된 예루살렘이 훈계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내가 오늘 겸손히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듣지 못하는 백성의 실상 6:9~15

하나님의 심판 경고를 욕으로 듣는 것은 실로 어리석습니다. 예레미야는 포도 따는 자가 남은 것을 다 줍는 것처럼 철저한 심판이 예정되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백성은 귀가 있으나 듣지 못했고, 하나님 말씀을 욕으로 여기고 귀를 닫아 버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욕으로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입니다. 경고를 들을 줄 모르는 백성은 탐욕으로 행했고, 선지자들과 제사장들도 백성의 상처와 영적 질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헛된 평강만을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거부하고 지존자의 뜻을 멸시한 결과는 두려운 심판과 포로 됨입니다(시 107:10~11 참조). 비록 징계의 말씀일지라도 그것을 생명의 말씀으로 듣고 즉시 악에서 돌이킬 때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르지 않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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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할례받지 못한 유다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무엇으로 여겼나요? 내가 불편하게 느끼는 말씀은 무엇이며, 앞으로 그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까요?

오늘의 기도

겉은 아름답지만 속에서 죄악이 샘처럼 솟구쳤던 예루살렘의 실상을 통해 저 자신과 공동체의 모습을 봅니다. 감추어 둔 거짓과 욕심이 드러나는 것을 불쾌해하고, 헛된 위로와 거짓 평안을 반겼던 저를 용서하소서. 진리가 선포될 때 들을 귀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