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족보, 불신앙의 족보

May 10, 2020

신앙의 족보, 불신앙의 족보 

성경에는 족보가 반드시 등장한다. 성경이 역사이며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현장이 인간 사회이다. 주인공 인간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해 가신다. 마귀 역시 사람을 이용하여 자기의 계획을 시도한다. 성경에는 두가지 족보가 등장한다. 의로운 자의 족보와 불의한 자의 족보, 하나님의 자녀의 족보와 세상의 자녀의 족보가 대를 이어간다. 두 가지의 족보가 흘러 내려간다. 가인의 족보와 셋의 족보, 이삭의 족보와 이스마엘의 족보, 야곱의 족보와 에서의 족보, 세대마다 두 계열의 족보가 존재한다. 

하나님에 의해 쓰임받는 가문이 있고, 마귀에게 쓰임받는 가문이 있다. 주님 오실 때까지 두 가문의 계열 중 한쪽에 속하게 되어 있다. 같은 밭에 알곡과 가라지가 자라고 있는 것이다. 알곡 인생은 알곡을 심어 알곡농사를 짓고 가라지 인생은 가라지를 심어 가라지 농사를 짓는다. 알곡처럼 사는 인생이 있고, 가라지처럼 사는 인생이 있다.  

가정은 사회의 최소단위요 기본단위이다. 몸으로 말하면 세포와 같다. 세포 하나 하나의 상태가 몸 전체의 상태를 결정한다. 세포 하나의 중요성이 몸 전체의 중요성이다. 가정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최소 단위이며 요소가 된다. 누구나 가정을 통해 태어나고 일정기간 그 가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성장하는 동안 받은 가정교육이 평생을 좌우하는 영향력을 갖게 된다. 

가정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어떤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는지 그 영향이 일생에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이 사회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한 가정이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하여 교육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뉴욕 교육위원회가 두 사람을 선정하여 그들의 후손 5대까지 조사해 보았다.       

두 사람 중 한사람은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의 제1대 총장이며 경건한 신학자요 부흥목사였던 죠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이었고, 또 한 사람은 어린시절 에드워즈의 친구이며 뉴욕에서 술집을 경영하여 큰 거부가 된 마커스 슐츠 (Marcus Scgul th)라는 불신자 가정 이었다. 

죠나단 에드워즈의 족보는 직계 후손1394명중 대학 총장이 14명, 교수 100여명,의사가 60명,목회자가 100명,군인이 75명,저술가 85명,변호사와 판사등 법조인이 130명,공무원 80명,하원의원 3명,상원의원 2명,미국 부통령 1명그리고 260명은 평범한 신앙인으로 지냈다고 한다 

한편 마커스 슐츠의 후손은 1,062명인데 그 가운데 교도소생활 5년 이상한 사람 96명, 정신병자 알코올 중독자 58명, 매춘부 65명, 전혀 학교를 다니지 못한 무식자 460명, 극빈자 286명등으로 이들 때문에 발생된 국가 피해가 금액으로 무려 1억 5천만 불이나 되었다.  

조금 극단적인 예 같지만 이 두 가문을 비교해 볼 때 선조들의 삶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가문은 물론이요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우리 후대의 인생이 결정이 된다. 나 한 사람의 삶이 한 사람   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가정과 가정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룬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시112:1-2). 사람도 명인이 있고, 물건도 명품이 있고, 일꾼도 명장이 있다. 가정도 명문 가정이 있고 가문도 명문 가문이 있다. 명인이나 명품이나 명장이나 명문이란는 말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고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을 때 불리워지는 명칭이다. 단순한 출세나 명예가 아니다.

신앙의 명문 가정은 믿음과 헌신이 하나님의 인정하심과 쓰심으로 나타나고 모두가 존경하는 절대신앙 절대헌신의 표본으로 삼기에 충분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탁월한 신앙의 전통을 가진 가문이라는 것이다. 로마서 16장에도 신앙의 명문 가문들이 소개된다. 사도 바울을 위해 목숨을 내놓았던 가문이 있고 바울의 믿음의 어머니 역할을 했던 가문도 있고 주의 종들을 위해 보호자 역할을 했던 사람도 있다. 주님을 위한 헌신은 인류는 살리는 목적을 가진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간다. 역사에 어떤 이름을 남기고 가는가? 그사람이 얼마나 성공했고 출세했었는가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인류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있다. 인류를 살리기 위한 삶을 산 주인공이 명문가문을 이루는 주인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