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일천번제 I

Dec 01, 2019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왕상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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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일천번제(왕상3:3-5)

일천 번제의 동기 – 솔로몬의 일천번제는 사상초유의 제사 신기록이다. 솔로몬 이전에도 이후에도 볼 수 없는 제사의 신기록의 동기가 무엇인가? 본문을 참고한다면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행하는 삶이 오직(오히려) 제사하며 분향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출애굽 후 광야 여행의 시작 시점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원칙과 기준을 주신다. 십계명이다. 그리고 매일 시행해야 할 일을 명령하신다. 제사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순종이 압축된 행동적 표현이 무엇인가? 제사이다. 희생제물이야말로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과 순종을 나타내는 근본적이며 대표적인 방법이다. 

제사의 증명성 -- 신분 증명: 제사의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제사하는자의 신분을 알 수 있다. 이방인의 제사가 있고 하나님 자녀의 제사가 있다. 이방인의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제사한다. 구원받은 삶의 첫걸음이 무엇인지 아는가? 나의 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향해서가 아니면 우상을 향해 제사한다. 종교를 가진 유일한 존재인 인간은 신에게 제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사의 증명성 -- 관계증명: (삼상2:30)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가 천히 여기는가?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인가 먼 관계인가?  하나님 관계는 하나님의 운명을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인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구원이 필요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 관계의 단절이다. 제사의 단절은 하나님 관계의 단절이다. 제사의 귀중함은 하나님의 존귀함과 일치한다. 제사는 구원의 결과요 증명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제물이 되심으로 인간의 구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제사의 증명성 -- 목적증명: 롬12:1은 구원받은 삶의 시작이 몸을 산졔사로 드리는 것이다. 삶의 목적이 제사라는 것이다.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영광돌리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는 것이다. 출애굽 이후 광야 40년은 오직 제사에 전념하는 시간이었다. 매일 새벽과 저녁 제사를 드렸다. 제사로 시작하고 제사로 마쳤다. 구원받은 삶은 목적이 단순하다. 하나님께 제사로 영광 돌리고 하나님은 모든 은혜로 살게 하신다. 

제사의 언약성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종교적 요식 절차가 아니다. 제사는 구원의 언약, 생명의 언약의 이행이다. 예수의 피로 체결된 피의 언약이다. 생명의 언약이다. 삶의 전부가 담보된 언약이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는 의미가 그것이다. 솔로몬이 일천번제에 참여한 대상은 왕과 이스라엘 전체의 천부장 백부장 재판관 각방백 족장들이 망라되고 백성 전체가 망라되었다.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대상은 한 사람도 예외가 없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인생의 의무이다. 

제사의 요소 -- 하나님이 정한 장소:(신12:5)”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제사 장소 결정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멀고 가까움, 환경 조건이 아닌 하나님이 선택하신 장소이다.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제사는 하나님이 정하신 장소에서 드려져야 한다. 소속한 교회가 하나님이 정하신 교회인가 내가 정한 교회인가?

제사의 요소 -- 하나님이 정한 제물: 제사에는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 한다. 제물없는 제사는 없다. 예수께서 인류를 위해 제물이 되셨다. 구원받은 자는 평생 구원의 감사제사를 드려야 한다. 감사의 제사에 감사의 제물이 있어야 한다. (신16:15-17) 성경은 빈손으로 오지 말것을 명령하셨다. 영생과 모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나의 전부를 드려도 부족하기만 것이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의 크기다. 

제사의 요소 -- 하나님이 정한 시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요소에 시간적 요소가 있다. 나의 편리에 따라 아무때나 드리는 것이 아니다. 제사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은 이미 실패한 제사이다. 실패한 제사는 아무리 열심히 많이 드려도 제사가 아니다. 조석, 안식일, 초하루, 절기 등이 성경에 명시되어 있다. 인생 승부가 신앙생활 성패가 시간 준수에 있다. 

제사의 역사(기간) -- 광야시대에서 왕국시대로 연속되고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로 연결되며 역사의 시작에서 역사의 종말까지 지속된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제사드린 이유가 광야에서 사용하던 성막과 번제단이 기브온 산당에 있었기 때문이다. 광야에서 사용하던 성막과 번제단이 그때까지 보관되고 사용되었다는 것은 제사의 영구 지속성을 증명한다. 

제사의 결과 – 제사의 결과는 개인의 흥망은 물론 국가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한다. 흥망이 인간의 수단 방법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 제사의 태도가 결과를 결정한다. 제사의 태도는 내가 결정하고 제사의 결과는 하나님이 결정하신다. 제사의 태도에 따라 전무후무한 축복의 결과가 나타날수도, 전무후무한 재앙의 결과가 나타날수도 있다. 솔로몬은 일천번제라는 신기록적인 제사를 통해 신기록적인 지혜와 축복의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