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설계도 I

Aug 04, 2019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창 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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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설계도(방주의 재료)(창6:13-16)

심판 경고와 준비 – 노아 당시 강포가 땅에 가득하였다는 것은 불법이 가득했다는 말이다. 불법이 가득하다는 것은 불법을 불법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불법이 합법이 된 세상이라는 말이다. 동성 결혼의 불법이었으나 오늘 날은 합법이 된 것과 같다. 부부 윤리에 있어 불법이었던 것이 현재는 합법이 된것과 같다. 하나님의 법이 불법이 되고 인간의 법이 합법이 된 시대가 노아시대였다. 노아에게 주신 홍수심판의 경고를 모든 사람에게 주었어도 그들은 무시했을 것이다. 종말은 불법이 합법이 되어 모든 행위가 불법의 연속일 뿐이다.

지명한 나무 – 방주의 설계 지시에는 방주의 재료와 규격과 구조가 나온다. 방주의 재료는 잣나무(코페르)를 지정하셨다. 재료의 선정은 노아에게 일임하지 않고 하나님이 지정하신다. 나무의 종류와 성능과 재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가 정한 나무냐이다. 사람이 정한 것이냐 하나님이 정한 것이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일꾼은 사람이 뽑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뽑으신다. 사람이 선택하면 사람의 일꾼이요 하나님이 선택 하셔야 하나님의 일꾼이다. 하나님의 일꾼은 사람이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임명하시는 것이다. 

죽은 나무 – 나무가 지정(지명) 되었으면 방주를 만드는 현장으로 옮겨와야 한다. 하나님의 일꾼은 언제라도 하나님이 필요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자기 위치를 고집하면 안 된다. 옮겨지기 위해서 잘라져야 한다. 벌목되어야 이동이 가능하다. 잘라진 나무가 이동이 가능하고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잘라지지 않으면 이동도 용도 변경도 불가능하다.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죽지 않은 사람은 쓰임 받을 수 없다. 

죽은 나무 –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죽지 않으면 끝까지 예수님을 따를 수도 없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이 불가능하다.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은 구원을 위해서도 사명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못박힌 사람은 희생이 가능한 사람이다. 반대로 못박히지 않은 사람은 희생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죽은 증거가 있다. 죽은 사람은 불평하지 않고 항상 감사한다. 어떤 명령에도 이유가 없고 따지지 않는다.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으로 한다. 자기의가 없다. 하나님의 의를 따라 한다. 

굵은 나무 – 많은 나무 가운데 용도에 적합한 나무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나무의 크기다. 재목으로 쓰기에 합당한 크기가 되어야 한다. 회초리 용도가 아니다. 재목으로 써야 한다. 방주의 규모는 몇 사람이 사용할 나룻배가 아니다. 수많은 사람을 구원해야 할 거대한 규모의 항공모함 만큼이나 커야 한다. 거대한 규모의 방주는 이에 걸맞는 재목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용도를 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용도에 나를 맞추어야 한다. 입을 넓게 열라는 내 Size에 하나님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Size에 나를 맞추는 것이다. 

굵은 나무 – 나의 Size를 하나님의 Size에 맞추어야 하나님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입을 넓게 여는 것이 부담스러운가? 채울 걱정 때문에 넓게 열수 없다면 걱정말라. 입을 여는 것은 나의 책임이며 채우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이다. 성경은 나의 책임과 하나님의 책임이 명시되어 있다. 믿음의 Size의 크기는 어느 정도여야 하는가? 역시 하나님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있는 크기여애 한다. 적어도 문제보다 커야 하다. 문제보다 작은 믿음이 작은 믿음이며 문제보다 큰 믿음이 큰 믿음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문제보다 크시다. 하나님이 문제보다 크심을 믿어야 한다. 상상을 초월한 문제 앞에서도 요동치 말아야 한다. 

다듬어진 나무 – 크기에 합당한 나무를 옮겨 온 이후 마지막 과정이 있다. 실제 용도에 맞도록 가공하는 과정이 있다. 다듬어야 한다. 구원받은 후에 반드시 연단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구원 받고 곧장 천국으로 옮겨가면 모르는데 이 땅에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기간이 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단을 통해 다듬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용도에 맞추어 다듬는 과정이 연단 과정이다. 누가 옳고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를 연단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연단은 진행된다. 시간을 바꾸고 장소를 바꾸어도 연단은 변함없이 진행된다. 연단은 피할 수 없다. 

다듬어진 나무 – 연단은 문제를 다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다듬는 것이다. 연단 주는 사람이 있고 연단 받는 사람이 있다. 연단 받는 것은 복이 되지만 연단 주는 것은 복이 안 된다. 연단은 인격과 성품의 혼적인 면을 연단하는 것이다. 영의 변화는 일회적이지만 혼의 변화(성화)는 지속적인 문제다. 인격과 성품의 변화 없이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 다듬어진 사람은 내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 말씀 앞에 불순종하지 않고 무슨 말씀이든지 순종한다. 

인생=일생 – 인생은 一生(일생)이다. 그리고 인생은 永生(영생)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을 사는 것이 인생이다. 순간 순간 목숨이 사용되고 소모된다. 목숨 사용의 질과 양의 차이 차별이 없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소진되고 있다. 순간 순간이 목숨이 걸린 순간이다. 목숨 걸고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 목숨보다 귀한 목적이 없다. 一生(일생)은 永生(영생) 때문에 존재한다. 반드시 끝나는 일생의 존재 이유는 그 이후 때문이다. 그이후는 영생이 있다. 영생은 두가지 영생이 기다리고 있다. 天國( 천국)의 영생이 있고 地獄(지옥)의 영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