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잡혀야 세상이 잡힌다

Nov 11, 2018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출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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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잡혀야 세상이 잡힌다(출4:1-5)

(1)오는 것과 가는 것 --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애굽으로 보내심을 받는다. 광야 40년의 세월은 오늘의 부르심을 위한 시간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보냄을 받아 와서 부르심을 받아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삶의 의미는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시고 부르시고 보내시는 하나님에 의해서만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생사의 절대섭리 --인생의 오고 가는것이 인생 스스로의 계획과 결정에 의하여 가능한가? 인생의 출생과 사망, 직업과 사업(생계수단), 가족의 일원, 국가소속, 등이 한결 같이 인간 스스로의 결정보다 하나님의 결정이 절대적 원인이 된다. 결국 내 자신의 결정과 선택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결정적이라는 고백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날 존재는 없다.

성패의 원인 --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기본적인 원인이 있다. 오고 가는것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냐 나의 계획에 의해서냐에 있다.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그 방향은 하나님의 반대 방향이라는 뜻이다. 확실한 성공의 방향이라 해도 그것은 틀림없이 실패의 방향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고 어려울 것도 없다. 하나님에 의한 오고 가는 것이냐에 성패가 달렸다.

교회와 천국 -- 교회에 오고 가는 것이 하나님 뜻대로냐 내 뜻대로냐에 따라 천국을 가는 것이냐 지옥을 가는 것이냐 를 알 수있다. 천국은 내 뜻대로 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가는곳이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내 뜻대로 다니면서 천국을 갈 것이라는 착각은 영원히 후회할 착각이다.  

(2)잡은 것과 잡힌 것 -- 지팡이가 모세를 잡은 것인가? 모세가 지팡이를 잡은 것인가? 지팡이가 모세의 손에 있는것은 분명한데 누가 누구를 잡은 것이냐? 누가 누구에게 잡힌 것이냐에 따라 의미와 역할이 달라진다. 내가 하나님을 잡은것과 하나님께 내가 잡힌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 잡힌 것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신본적 신앙이요 잡은 것은 자기 중심의 신앙, 인본적 신앙이다.

문제직면에서의 반응: 하나님을 잡은 자와 하나님께 잡힌 자의 차이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증명된다. 내가 하나님을 잡고 있는 경우는 문제를 만나면 두려움과 불안 불신의 반응이 나오고, 하나님이 나를 잡은 상태, 내가 잡힌 상태는 문제를 만나도 담대하고 평안하며 감사하며 기븜이 넘친다. 확신이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하나님을 잡은 상태는 최악의 경우 하나님을 놓을 수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잡힌 상태는 어떠한 경우도 놓치지 않는다. 결정적인 것은 하나님을 놓느냐 놓치 않느냐에 있다.

잡힌 수준과 잡은 수준: 하나님께 잡힌 자의 수준과 잡은 자의 수준은 어떻게 다른가? 하나님께 잡힌 자의 수준은 하나님의 수준이요 하나님의 수준(무한수준)은 세상보다 절대 큰자이며, 하나님을 잡은 자의 수준(유한수준)은 사람의 수준이요 세상보다 작은 수준이다. 세상보다 큰자는 문제를 정복하는 자요, 세상보다 작은 자는 문제에게 정복 당하는 자다

잡힌 자와 안 잡힌자:잡힌 상태에서는 지팡이가 되었으나 안 잡힌 상태에서는 뱀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팡이의 역할은 구하고 지켜주고 살리는 것이다. 뱀의 역할은 치명적인 악영향을 통해 죽이는 역할을 한다. 지팡이와 뱀의 현격한 차이가 있다. 지팡이는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그러나 뱀은 자기 뜻대로 움직인다. 지팡이는 주인의 뜻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뱀은 자기 맘대로 움직이며 그 목적은 다른 생명을 해치는 일에 있다.

(3)산나무와 죽은 나무 -- 선택:지팡이를 만들기 위해 재료되는 나무를 선택하게 될 때, 모세가 나무를 선택했는가? 나무가 모세를 선택했는가?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는가? 내가 하나님을 선택했는가? 목자가 양을 선택하는가? 양이 목자를 선택하는가? 피조물이 창조주를 선택했는가? 창조주가 피조물을 선택했는가?교회의 일꾼 선택 역시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는 것이다.  

사용의 불가능과 가능:선택 받았으나 사용이 불가능한 나무가 있고 가능한 나무가 있다. 산나무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있었던 그 자리를 고수하는 세상 중심의 불신자 상태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꼼짝하지 않는 불순종의 상태는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한다. 반드시 죽은 나무여야 한다. 잘라져 죽은 나무만 주인 마음대로 사용(순종)이 가능하다. 예수님을 따라 오려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사용의 편리와 불편:사용이 가능하나 편리한 경우와 불편한 경우가 있다. 산에서 잘라 옮겨 왔으나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용도에 맞게 다듬어야 한다. 다듬어진 정도에 따라 사용하기에 편리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다듬어진 사람은 자신도 편하고 남도 편하다. 다듬어지지 않으면 자신도 불편하고 남도 불편하다. 같은 일을 하면서 말이 많은가 적은가? 이유가 많은가 적은가? 그것이 다듬어졌는가 아닌가를 증명한다. 실력보다 중요한 것이 인격이다. 인격이 그릇이다. 연단받은 그릇이 쓰시기에 합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