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배의 복

Jul 01, 2018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신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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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배의 복(신1:10-11)

천배의 시작(비전의 시작) -- 천배의 시작은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이요 하나님의 비전의 시작이다. 천지창조의 시작이 빛의 창조에서 시작된다. 역사의 시작, 인간의 삶의 시작이 피조물 스스로의 시작이 아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에 의한 시작이다. 천배도 만배도 하나에서 시작된다. 비록 하나의 시작이라해도 하나님에 의한 시작은 천배 만배 비전의 시작이다. 하나님의 시작은 계획에 의한 시작, 계약에 의한 시작이다. 하나님에 의한 시작이 있고 나에 의한 시작이 있다. 하나님에 의한 시작은 천배의 비전을 향한 시작이며 그 시작은 성취의 보장이 있는 시작이다. 반대로 인간 스스로의 시작은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시작이다. 인류 역사의 시작에서 끝까지 오직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고 그의 언약이 성취된다.

천배 복의 특징(복의 확증) -- 숫자를 사용하시는 의도는  상징성과 아울러 실제성을 강조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이나 언약은 철저히 현실적이다. 추상적 형식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적이며 구체적이다. 구원이 막연한 가정이나 가설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이며 실제적인 것과 같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정확히 이루어지는 성취성을 갖고 있다. 인생이 살아있는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케 하셨으므로 오늘날 하늘의 별처럼 많거니와 "(신1:10) 지금까지 역사하신 하나님을 확인 시켜 주시고 지금부터 역사하실 것을 확증시키신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결과가 하나님의 말씀(계획,언약)의 성취를 입증하고 현재부터 미래까지 하나님의 계획과 언약의 성취를 보증하여 하나님에 대한 자세를 결정(결단)하게 하신다.

천배 복의 특징(복의 확장) -- 기본적인 하나님의 비전은 '번성'이다. 온 땅에 충만하기 까지의 번성이다. 하나님의 복은 끝없는 확장의 특성을 갖고 있다. '천하 만민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가 하나님의 복의 비전이다. 구원의 확장 축복의 확장이 땅끝까지이다. 결코 부분적인 축복, 개인적인 축복, 일시적인 축복이 아닌 전체적인 축복, 공동체적 축복, 영구적인 축복을 말한다. 나 홀로 축복된 삶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축복된 삶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비전이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끝나는 복이 아니라 열국과 천하 만민이 복받는 삶이 되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축복에 관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의 사명과 책임이 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의 실현을 위한 도구와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축복에 있어서도 통로로 쓰임받아야 한다. 따라서 반드시 복받은 자가 되어야 한다.   

복의 대상(존재) -- 복의 대상은 특정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 일차적으로 중요한 대상은 남이기 전에 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축복의 구경꾼이 있고 주인공이 있다. 남의 축복으로부터 내가 혜택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축복으로 인하여 남에게 복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아브라함에게 네가 복의 근원이라고 하신 이유가 그것이다. 남이 복 받을 자세가 되어있느냐 아니냐 보다 내가 복 받을 자세가 되어있느냐가 중요하다. 남에 대한 평가가 내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성공은  나에 대한 평가에 철저할때 가능하다. 남이 받는 복이 내가 받는 복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혹시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있는 계기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궁극적인 내 인생 문제 해결과는 상관이 없다. 내가 축복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복의 대상(현장) --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대상에게 축복하시는 현장이 있게 된다. 하나님의 역사와 응답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아니다. 실제적인 것이다. 실제로 삶의 현장에 나타내시는 것이다. 내가 있는 시간과 장소에 하나님의 역사가 존재하게 된다. 우리가 직접 목격하도록 역사하신다.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직접 목격한 것 처럼.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목격하도록 직접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바요 눈으로 본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바라"(요일1:1) 관건은 우리가 직접 우리 손과 발로 실제 행동해야한다는 것이다.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땅을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나의 발로 직접 밟아야 한다.

복의 뜻(바라크) -- 본문에서 언급한 '복'의 의미는 '무릎을 꿇다'이다. 무릎을 꿇는 다는 복의 의미가 매우 의미심장하다. 복은 사람으로 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자세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의미이다. 복의 기본 자세는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 것이다. 복이 될만한 대상에게는 정체를 막론하고 무릎꿇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무릎꿇는 대상은 오직 하나님 뿐이다. 하나님 이외의 모든 존재는 우상이다. 무릎꿇는 것은 하나님께 뿐이다. 하나님께만 절대 의지하며 신뢰하는 절대 신앙이 복받는 기본자세가 된다. 복은 하나님과 비즈니스적 거래가 아니다. 하나님께 대한 기본자세에서 비롯되는 결과일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행동적 표현이 순종이다. 순종은 조건부 행동이 아니다. 기본적 의무적 믿음의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