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힘을 얻는신앙

May 20, 2018
주일대예배
구절: 
사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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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수희 목사님 (변영로 교회)

 

새힘을 얻는신앙(사40:31)

66권의 핵심 --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66권 중에서 단 한장만 선택하라면 누가복음 15장이라고 말했다. 누가15장의 탕자 이야기는 하나님 아버지를 떠났던 인간이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인간은 에덴에서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 모든 것을 상실한다. 아버지 로부터 재산을 상속받은 탕자는 아버지가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자신만만하게 집을 떠났다. 가진 것 전부를 탕진 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루 아침에 생겼던 재산은 하루 아침에 연기처럼 사라졌다. 이어서 일어나는 일들은 전에 생각도 못했던 것들이었다. 돼지 우리에 가서 돼지의 먹이를 구해야 했다. 돼지를 친구로 해야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다. 큰 소리 치며 떠났던 집이 한없이 그리워졌다. 다시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라던 고향밖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  인간은 이렇게 어리석은 것이다.

탕자의 할 일 -- 집에 돌아오는 탕자는 아버지께 드릴 것이 없었다. 집을 떠나기 전에도 아버지께 드릴 수 있는것은 없었다. 재산은 둘째 치고 생명조차도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받은 것을 몽땅 탕진한 아들은 철저한 빈 손이었다. 인간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물질이 하나님보다 믿음직스럽기 때문이다. 소유는 반드시 소멸 되는 시점이 온다. 모든 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도로 찾으실 때가 오기 때문이다. 탕자의 할 일은 아무리 죄가 무겁다해도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길뿐이다.세상은 이용가치가 있을 때만 반겨준다. 이용가치를 상실하는 순간 가차없이 버림받는다. 탕자가 돈을 가지고 있을 때는 누구나 환영했다. 그러나 돈이 고갈되자 모두가 외면했다. 돼지를 찾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탕자의 할 일 -- 아버지께로 돌아온 탕자는 부요를 다 잃어 버리고 가난을 가지고 왔다. 건강을 다 잃어 버리고 질병을 가지고 왔다. 행복을  잃어 버리고 불행을 가지고 왔다. 축복을 잃어 버리고 저주를 가지고 왔다. 기쁨을 잃어 버리고 괴로움을 가지고 왔다. 하나님 아버지을 떠나면 잃는 것과 얻는 것이 달라진다. 아버지께 받은 것은 잃어 버리고 악한 영이 주는 것을 갖게 된다.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하나님께 돌아 올때 가지고 온 것은 아버지를 떠날 때 가지고 갔던 것은 하나도 없었다. 아버지가 주시지 않은 것들이었다.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것이 있고 세상이 주는 것이 있다. 아버지가 주시는 것은 생명이며 축복이며 형통이며 행복이며 승리이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것은 그 반대다. 세상이 인간을 유혹할때거짓말로 속였다. 아버지를 떠나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이 속았다는 사실이다.

탕자의 할 일 -- 탕자가 살 길은 오직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아버지께 말할 수 없는 죄를 지었고 아버지 마음을 한없이 아프게 했지만 길은 아버지께 돌아오는 것뿐이다. 아버지께 돌아오는 길이 바로 예수다.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모든 인생이 교회에 나와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아버지께 돌아오는 것이다. 교회에 나와 해야할 최고의 일이 예수 잘믿는 것이다. 잘믿는 것을 배우고 연습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신앙생활은 단순하다. 예수만 잘믿으면 된다. 잘믿는 사람은 전혀 문제가 없다. 잘믿지 않는 사람이 말이 많고 문제가 많고 어렵게 생각한다. 예수 잘믿는 것이 어렵다면 예수 안믿는것은 쉬운가 묻고 싶다. 예수 안 믿으면 에수없이 살수 있다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예수 잘믿는 길 -- (교회에 대한 자세) 많은 소유를 확보하게 된 탕자는 미련없이 집을 떠난다. 마치 떠나기를 학수고대 했던 것처럼 신속히 떠나 버렸다. 아버지를 떠나는 것은 집을 떠나는 것이다. 집에는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것이 있다. 그것은 평생의 필요를 해결하는 것들이다. 많은 재물이 평생을 보장하는 것으로 믿는 것이 인생의 어리석음이다. 그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는 데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탕자가 재물을 탕진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집을 신속히 떠난 탕자는 신속히 망했다. 생명과 만물의 주를 떠난 사람이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포도나무 가지가 나무와 분리된 상태에서 살수가 없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요 인생의 집이다. 그집은 모든 사람이 돌아가야 할 집이다. 범죄한 인생은 집을 떠난 존재이다. 길은 하나, 집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    

예수 잘믿는 길 -- (목자에 대한 자세)신앙생활의 성공은 아버지 집(교회)으로 돌아와야 시작된다. 집(교회)으로 돌아 온 후에, 교회생활의 성공이 신앙생활 성공이 된다. 교회생활 성공의 비결은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과의 관계에 있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원만치 않으면 집에 돌아오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시105:15-16) 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되면 나의 생존이 단절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 소유한 어떤 것도 하나님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목자와의 관계는 아버지와 관계와 동일하다. 나의 생존을 위해 절대적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