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 3

Apr 08, 2018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시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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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시1:1-6)

구원의 위치 -- 구원은 위치 변경이다.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위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이를 믿는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위치가 달라지지 않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천국으로 옮겨져야 구원받은 것이다. 천국으로 옮겨진 사람은 현재의 위치도 달라진다. 세상 중심에서 교회 중심으로 바뀐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이 땅에 존재하는 천국의 모형이다. 구원은 교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시84:10)라는 다윗의 고백은 구원받은 자의 위치가 어딘지를 말해준다. 구원받기 전에는 세상중심으로 살지만 구원받은 후에는 교회 중심으로 산다.

필연적인 두 가지 위치 -- 모든 인생은 땅에서 살아간다. 땅 가운데 정해진 지역에서 산다. 영적인 면에서도 소속이 있다. 인간은 종교생활을 한다. 종교생활은 영적 소속을 표명하게 된다.어느 신을 섬기느냐가 결정된다. 신적 소속은 결론적으로 하나님 편이냐 아니냐이다.구원은 하나님 편에 선자요 구원받지 못한 자는 하나님 반대편에 선자다. 하와가 죄를 짓게 되는 결정적 실수는 하나님과 함께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있지 아니하면 그 반대편에 있게 된다.뱀과 대화를 하는 것이 그 증거다. 두가지 자리가 있다. 의인의 자리와 악인의 자리, 축복의 자리와 저주의 자리, 생명의 자리와 사망의 자리, 행복의 자리와 불행의 자리, 물가에 심기운 나무와 사막에 심기운 나무가 있다. 목자와 함께 하는 자리와 그 반대의 자리가 있다. 예수를 기준으로 생사화복의 자리가 결정되고 천국의 자리와 지옥의 자리가 결정된다. 인간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망라해서 유일한 생사의 기준이 예수 그리시도이시다.

장소의 계획(지시) --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장소에 대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은 지상에서 펼쳐진다. 사람은 장소를 벗어나 존재할 수 없는 인간은 지상에 실현되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안에는 언제나 장소적인 요소가 필연적으로 반영된다. 개인 또는 국가와 인류를 향한 계획에 지역과 장소에 대한 계획이 포함된다. 민33장을 보면 광야 40년 동안 거쳐야 할 42개 장소가 이미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정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를 보면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있다. 장소와 시간에 대한 언급이다. 장소와 시간은 생명처럼 지켜져야 한다. 생존이 장소와 시간과 절대적인 관계를 갖고 있고 그 장소와 시간에서 보장된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성전을 정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을 항상 확인할 수 있었다. 과연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 이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장소를 예비하신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였다.

장소의 연결성 -- 장소와 시간의 속성 중에 연결성과 지속성의 요소가 있다. 모든 장소와 모든 시간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분리되어 있으면 효용성이 없다. 분리된 장소, 분리된 시간은 생명력을 상실한다. 모든 존재는 상호 연결성에 존재 가치가 있다. 하나님의 계획 역시 장소에서 장소로, 시간에서 시간으로 빠짐없이 연결되어 있다. 특정 장소의 중요성은 독자적인 가치에 의해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결성에 의해 가치와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앞에 있는 장소와 뒤에 있는 장소는 피차에 필연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연결고리 형태와 역학관계를 갖고 있다. 한 군데가 끊어지면 전체에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키는 기본자세는 장소와 시간에 대한 것에서 출발되어진다. 장소와 시간을 무시하면 당장 생존에 문제가 생긴다. 사람은 나무와 같다. 땅을 떠날 수 없다. 어디서든지 땅에 있어야 한다. 장소의 연결성은 퍼즐과 같다. 하나가 안 맞으면 다른 것도 안 맞는다. 하나가 전체의 완성과 연결되어 있다.

장소의 선택 --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은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 삶 전반에 걸쳐서 선택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다. 비인격적 피조물이 아닌 인간은 장소에 관해서도 선택과 결정권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선택을 할 수 있고 그 반대의 선택도 할 수 있다. 물론 선택의 결과는 선택한 자의 책임이다. 성경에 선택의 결과가 실제의 사건으로 많이 나타나 있다. 아브라함과 롯이 분가할 때 각자 지역을 선택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언제나 하나님이 예비하신 장소가 있고 아닌 장소가 있다. 장소 선택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죽음의 장소를 선택한 사람이 있고 생명의 장소를 선택한 사람이 있다. 나오미의 선택은 죽음의 장소를 선택한 결과 남편과 두 아들이 죽는 결과를 가져온다. 시어머니를 따르는 룻의 선택은 메시아의 조상이 되는 영광스런 선택이 된다.천국도 지옥도 강요한 것이 아니다. 각자의 선택에 의해서이다. 장소 선택은 곧 운명의 선택이 된다. 지금의 결과는 과거의 선택의 결과다.

장소에 따른 시간의 유효성과 무효성 -- 어느장소(위치)에 있든지 시간의 속성은 변함이 없다. 물가에 심겨져 있는 나무도 시간이 흘러가고 사막에 심겨져 있는 나무도 시간이 흘러간다. 물가에 있는 나무는 성장과 결실하는 시간이 흘러가고 사막에 있는 나무는 시들며 죽어가는 시간이 흘러간다. 하나님 편에 있을 때도, 하나님 반대편에 있을 때도 시간은 똑같은 속도로 진행 된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시간은 유효한 시간이 되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시간은 무효한 시간이 된다. 장소에 따라 유효한 시간이 흐르느냐 무효한 시간이 흐르느냐가 결정된다. 천배의 복은 하루 아침에 - 한꺼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한번의 기회가 천번의 시간 동안 진행된 결과이다.사업을 하며 10년을 보낸 결과와 감옥에서 10년을 보낸 결과는 다르다. 같은10년의 결과가 성공일 수 있고,실패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흘러간 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