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Jan 14, 2018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수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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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하라(수1:5-9)

강하고 담대해야 할 대상 --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는 대상은 여호수아와 그의 백성들이다. 하나님께서 강하고 담대하라 고 하시는 전제 조건이 있다.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약과 명령형태로 주어진다. 언약과 명령은 필연적인 책임이 요구된다. 우리의 책임은 물론 하나님의 책임과 보장도 함께 전제되어 있다. '너의 평생에 능히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니'라고 단언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결론과 결과가 정해져 있다. 갈등하고 망설이고 고민할 이유가 없다. 명명백백한 증거와 보장을 확정(맹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떠나지도 버리지도 아니한다고 맹세하신다. 하나님의 약속(언약)은 언제나 자신의 존재 전부가 전제 되어 있다. 단 한번의 약속도 위약이 되면 하나님 자신을 상실하고 자신을 부정하시는 결과가 된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다'라는 것은 말씀이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이다.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자신의 전부를 거신 것이다.

방향(히10:38-39) -- 인생의진행 방향은 언제나 앞으로이다. 인생의 방향이 뒤로 인 사람은 없다. 믿음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10:38-39) 인생은 기회도 한 번뿐이지만 방향도 오로지 한 방향뿐 이다. 믿음의 방향 역시 전진 방향뿐이다. 천국을 향해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예수만 바라보고 달려가야 한다. 예수외에 다른 길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에 불가능이 없다는 것은 믿음의 능력은 물론 믿음의 방향에 타협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오직 전진뿐이다. 비록 죽음이 가로막고 죽음으로 끝난다해도 믿음의 방향은 전진 방향이다. 천국에 이르도록 방향은 변함없다. 이 방향은 막을수도 바꿀수도 없다.막을 수 없는 믿음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말한다.  

시간(사43:18-19)  -- 하나님이 주신 땅은 과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있다.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과 언약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철두철미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계신다. 미래는 뒤에 있지 않고 앞에 있다. 미래는 뒤에 있지 않고 앞에 있다. 물론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미지의 세계이며 불확실의 세계다. 의구심과 불안이 걸음을 주저하게 할 수 있고 판단 착오로 실수할 수도 있다. 시행착오나 실수로 인한 실패 때문에 중단 상태에 머물수는 없다. 어렵고 힘들고 때로는 캄캄해도 미래를 향한 걸음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승리는 미래에 있고 승리는 도전 자의 것이다. 패배도 있을 수 있다. 패배가 있다는 것은 승리도 있다는 증거다.도전 자에게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이 강하고 담대한 것이다. 강하고 담대한 동안에는 도전이 지속될 수 있다. 도전이 멈췄다는 것은 담대함이 멈췄다는 것을 말한다.

문제(슥4:6-7) -- 주신 땅(가나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가 있다. 정복 대상이 쉽게 굴복하지 않고 저항하기 때문이다. 저항이 강할 수록 큰 세력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되고 큰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땅이 크고 조건이 매우 훌륭하다는 증거가 된다. 큰 산을 넘어야 넓은 평야가 나오고 깊은 바다에 가야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문제가 클수록 성공의 크기는 큰 것이다. 문제가 크지 않으면 승리도 성공도 크지 않다. 문제가 없다면 성공도 없다. 문제의 존재는 발전과 향상의 디딤돌이 된다. 같은 장애가 디딤돌이 되느냐 걸림돌이 되느냐는 장애 상태에 있지 않고 내 자신의 자세에 달려 있다. 강하고 담대하면 문제를 밟고 올라갈 수 있다. 약하고 두려우면 문제에게 밟히고 눌린다. 문제가 디딥돌이 되느냐 걸림돌이 되느냐는 강하고 담대하느냐 약하고 두려워하느냐에 달려 있다.

발의 움직임 -- 주신 땅을 밟아야 나의 땅이 된다. 약속의 땅이 실제의 땅이 되려면 내 발로 밟아야 한다. 발로 밟을 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로 행하여야 하며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내 임의로 아무 땅이나 밟아도 되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말씀을 벗어나는 것은 약속을 벗어나고 하나님을 벗어나는 것이다. 베드로가 바다 위로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은 말씀을 붙잡고 갈 때였다. 바람을보고 말씀을 놓치는 순간 즉시 물속으로 빠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바다 위로 걸어 가고 있지만 실제는 말씀 위로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말씀을 놓치고 말씀을 벗어나는 순간 바다 속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삶의 모든 보장은 말씀 안에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말씀을 벗어나면 하나님을 벗어난 것이다.

입의 움직임 -- '주야로 묵상하여'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하시면서 직접적으로 지시하신 사항은 명령하신 율법을 다 지켜 행하며 율법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주야로 묵상하라는 것이다. 말씀을 지키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묵상>이다. 묵상은 쉽게 말해 '중얼거리는' 것이다. 말은 생각에서 나온다. 생각에서 나온 말은 남에게도 들려지지만 자신도 듣는다. 중요한 것은 내 입에서 나온 말이 내 생각으로 들어가고 다시 내 입으로 나오고 또 내 생각(마음)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묵상하면 지속적으로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쌓여 충만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충만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말씀의 지배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형성한다. 강하고 담대할 때 우리의 발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발이 움직일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 상황에 역사하기 시작한다. 주신 땅을 밟기 시작하고 밟는 대로 정복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