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순종

Dec 17, 2017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눅1: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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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순종(눅1:35-38)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 기독교 미스테리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의 탄생이다. 예수님을 믿는 문제에서 먼저 부딪히는 미스테리가 동정녀에 의한 탄생이다. 누가복음은 누가가 썼다. 의사인 누가는 다른 복음서에서 언급하지 않은 동정녀 탄생을 자세히 규명한다. 천사의 예수 수태 고지 이 후 즉시 친척 엘리사벳을 찾아가 잉태가 불가능한 연로한 나이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잉태한 사실을 확인한다. 그리고 바로 돌아가지 않고 석달을 머물다가 집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누가의 의도는 무엇인가? 남자로 인한 잉태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편 될 요셉과 정혼할 때 마리아가 잉태한 상태임을 알게 된 사실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죄 없는 피는 오직 성령에 의한 잉태 외에는 없다.

영적 순종과 변화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과 원리는 구원과 거듭남의 원리와 동일하다. 구원은 전인적인 구원으로서 영혼육의 구원을 말한다. 마리아가 순종할 때 성령의 임재하심에 의해 예수님이 잉태된다. 예수님을 영접하므로 우리 안에 예수님이 임재하시게 되는 것이 구원이요 거듭남이다. 예수님의 내주는 내영에 예수의 영이 내주하심을 말한다. 예수님의 내주는 예수의 영의 내주하심이다. 구원은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구원이 필요한 존재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죄로 인하여 영이 죽은 인간에게 구원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죄는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로서 하나님과의 분리는 곧 영적 죽음을 말한다. 포도나무 가지가 나무 본체와 분리되면 죽는것과 같다. 모든 인생은 죄(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죽은 것이다.구원은 죽은 영이 예수 영에 의해 산영이 되는 것이다. 죽은 영에서 산영으로 의 변화가 구원이다.

혼적 순종과 변화(1) --  천사가 전해준 하나님의 전갈(예수잉태)은 인간의 지식과 상식으로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천지창조와 방불한 사건이었다. 불가능을 말하는 마리아에게 천사를 통해 말씀하신다. '대저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인간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수준을 벗어나 이해할 수 없다. 전지전능하지 않은 인간은 자신의 지식을 절대화하여 지식을 초월한 범위를 부인하는 오류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전능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믿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다. 천사의 전갈 앞에 마리아는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그 말씀을 받아 들인다. 구원을 받음에 있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이 고정관념이라는 장벽이다. 고정관념의 장벽이 무너져야 말씀과 진리가 받아 들여진다.  

혼적 순종과 변화(2) -- 고정관념이 무너지는 방법과 과정이 있다. 하나님의 강력한 영적 역사가 근본적인 방법이다. 그 이전에 하나님 께서 허락하시는 과정이 있다. 인간이 절대시하는 자신의 힘이나 지식을 무력화 시키는 사건과 문제를 허락하신다. 사소한 문제가 아닌 중대한 문제에 부딪히면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 완전한 절망에 부딪혔을 때 손들지 않는 사람이 없게 된다. 비로서 자신의 실존을 보게 되고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회개의 단계에 들어간다. 완전히 자아가 무너지는 단계를 지나 완전히 순종하고 복종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순종이 형통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예수 영접이 이루어지고 영적 변화와 아울러 혼적 변화가 이루어진다. 기존의 모든 지식과 상식을 무효화 시키고 전적인 순종과 복종이 이루어진다.

육적 순종과 변화 -- 예수 영접이 예수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것이라고 하면 영과 혼과 육신 안에 존재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24시간, 모든 장소와 상황에서 예수님이 함께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믿음은 지식이 아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된다"(약2:22)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믿음이며 믿음이 행동에 의해 역사가 일어난다. 육신의 순종이 중요한 이유이다. 믿음이 행동으로 나타는 것을 순종이라고 하며 순종은 믿음으로 말씀을 현장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말씀을 삶의 현장으로 옮겼을 때 그 자리에 말씀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순종하는 사람에 의해 해당 상황에 이루어진다. 육신적 순종으로 현장에서 가시적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예수그리스도는 영으로만 오신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주의 계집종 이오니 -- '종'은 생명조차 주인의 소유이다. 종의 삶은 시작부터 끝까지 순종과 복종으로 일관된다. 종의 순종과 복종은 무조건적이다. 종의 순종은 종이기 때문이다. 다른 조건은 없다. 하나님께 무조건 복종하지 않는 사람은 거래 관계에 있는 사람이다. 거래 관계는 제시한 조건에 합당할 때만 이루어진다. 언제라도 무효화될 수 있는 것이 거래관계이다. 무효화 될 수 없는 관계가 종의 관계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무효화 될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사람이다.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보장하시는 삶이 된다. 거래관계는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 100% 하나님의 말씀대로의 삶이 100% 순종의 삶이다. 100%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사는 삶이다. 이보다 복된 삶이 없고 이보다 성공적인 삶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