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란트 받은자의 실수

Nov 26, 2017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마25: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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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란트 받은자의 실수 (마25:24-29)

일의 필연성과 중요성 --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한다. 일을 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 땀을 흘려야만 먹고 살수 있다고 하나님이 정하셨기 때문이다. 일은 인간에게 숙명적인 것이다. 일에 있어서의 중요성은 일의 종류보다 일에 대한 자세이다. 달란트의 종류가 다양하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주인은 달란트의 종류나 수량을 문제삼지 않고 달란트에 대한 자세를 묻고 있다. 일에 대한 자세가 성공 실패의 결정적 요인이 된다. 일에 대한 자세는 주인에 대한 자세에 의해 결정된다. 주인에 대하여 신뢰할 때와 불신할 때, 선하게 볼때 악하게 볼때, 일에 대한 자세 역시 성실과 불성실, 충성과 불충성, 감사와 원망, 상반된 자세 를 보이게 된다.   

일의 목적 -- 주인에 대한 자세가 일에 대한 자세로 나타나며 동시에 일의 목적 또한 달라지게 된다. 자기 중심적일 때 일을 맡기신 하나님의 입장과 목적보다 자신의 입장과 목적을 더 중요시 하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추구하는 대신 세상을 먼저 추구하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불성실이 세상에 대한 탐욕과 집착으로 나타나게 된다. 맡은 달란트에 대해 무책임하게 소홀히 하고 세상적 욕망을 우선 할때 형식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이지만 실제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다. 아담이 하나님을 불신한 결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으로 결정하고 행동한 것이 선악과 사건이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자신을 위한 말씀이다. 마귀는 주인(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여 잘못된 목적을 선택하게 만든다.

일의 결산 --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다. 끝이 오면 반드시 하는 일이 있다. 결산이다. 결산의 중요성은 다음을 위해서이다. 지속을 위한 준비이다. 결산의 결과에 따라 두 가지 결정이 있게 된다. 쓰임을 계속할 것이냐 중단할 것이냐, 더 맡길 것이냐  다 빼앗을 것이냐. 다섯, 두 달란트 맡았던 자는 주인의 뜻대로 감당한 결과 갑절의 달란트를 맡겨 계속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회를 주었고 한 달란트 맡았던 자는 맡겼던 달란트를 회수하여 열달란트를 받은 자에게 주었다. 결산의 결과에 따라 맡겼던 사명을 계속 맡기고 더 맡기는 결정이 있게 되고 사명이 중단되고 맡겼던 사명까지 회수 당하는 결정이 있게 된다.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언제나 기회는 한번 뿐이다. 그 한번이 계속이냐 중단이냐를 결정한다.

자기의 결정(선택) -- 일을 선택할 때 힘들지 않은 일보다 힘든 일, 좋아하는 일보다 귀찮은 일,쉬운 일보다 어려운 일을 택하는 사람이 흔치 않다. 종의 심리는 기본적으로 쉽게 편한 일을 선호한다. 굳이 어려운일에 나서지 않으려 한다. 한 달란트 받은자는 자기 방식대로 일을 처리했다. 성경에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말한다. 좁은 길과 넓은길이다. 좁은 길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길이다. 넓은 길은 내맘대로 할 수 있는 길이다. 내맘대로의 길을 선택한 것이 한 달란트 받은자이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편한 대로 했다. 힘들다 싶으면 일자리를 옮겼다. 모든 원인은 주인에게 있다고 변명했다. 편한 일, 편한 사람을 선호 하며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어떤 인생의 결과 를 맞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주인의 결정(선택) -- 넓은 길의 선택이 인간적 기준의 선택이라면 좁은 길의 선택은 영적 기준의 선택이다. 넓은 길이 내가 원하는 대로 아무런 제재도 없이 행동할 수 있는 방종에 가깝다고 하면 좁은 길은 내 임의로의 방종이 허용되지 않는 말씀 기준의 삶을 말한다. 내가 선택한 길을 가는사람이 있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내가 선택한 길은 내가 편한대로 쉬운대로 할 수있다. 그러나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 결과적으로 내가 책임지는 길이 쉬운 길인가? 하나님이 책임지는 길이 쉬운 길인가? 생각지 않은 어려운 상황 을 만날수도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을 가고 있다면 어려워도 그 길은 형통과  승리와 성공이 보장된 길이다. 비록 노예가 되어 애굽 에 팔려갔지만 요셉을 일컬어 형통한 자라고 불렀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같은 기회, 다른 결과 -- 사람은 일회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한 번 뿐인 기회를 살아가지만 사람마다 결과는 다르다.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따라 내일 확인하게 되는 결과가 결정된다.한 달란트 받은 자의 결정적 실수가 있다. '다음'을 생각지 않은 것이다. 미래를 생각했다면 받은 달란트를 그렇게 처리하지 않았을 것이다. 설령 주인의 처사가 부당하거나 맘에 들지 않아도 내일에 대한 대책이 전혀없이 행동했다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이다. 중요한 것은 오늘보다 내일이다. 여건이 녹녹치 않아도 왜 오늘에 충실해야 하는가? 내일 때문이다. 내일은 내 권한에 있지 않다. 주인(하나님)의 권한에 있다. 오늘의 모습을 보면 내일을 알 수 있다. 내일을 의식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있고 전혀 생각지 않고 행동하는 자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