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기적

Nov 05, 2017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요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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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의 기적(요6:5-13)

오병이어 기적 --(기적의 의미) 이기적은 신약의 대표적 기적이다. 기적에 대한 인식은 일반적이지 않은것, 특수한 것, 흔치 않은 것,희귀한 것으로 나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다. 오병이어 기적뿐 아니라 성경 전체가 기적이다. 천지 창조부터 주님의 재림까지 기적으로 시작하여 기적으로 끝난다. 구원이 기적이며 영생이 기적이며 부활이 기적이며 천국이 기적이다. 하나님의 존재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으나 우리의 실존보다 더 실존적인 기적이다. 인생은 상대적인 실존인데 반해 하나님은 절대적인 실존이다. 기적의 기준은 무엇인가? 인간 차원을 넘어 하나님 차원의 존재와 역사를 말한다. 우리에게 베푸신 기적의 내용은 무엇인가? 중생과 영생이다. 천지 창조 이상의 기적이 인생에게 베푸신 영원한 생명의 은혜이다. 천지는 없어져도 없어지지 않는 영생이 전무후무한 최고의 기적이다.

오병이어 기적 -- (최초, 최후의 양식)인생은 최초의 한끼로 생명이 시작되고 최후의 한끼를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한다. 광야생활이 말해주는 양식에 관한 메시지는 생존의 필수인 양식이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공급된다는 사실이다.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공급에 의해서만 생존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생명자체도 인생의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며 생존의 필요도 스스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의 절대유일의 공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을 모르는자의 불행은 양식(삶)의 풍성이 오히려 하나님을 무시하고 멀리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자의 축복은 양식(생존의 위기)의 부족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그의 은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데 있다.

기적의 조건 --(사람의 요소) 하나님의 모든 은혜(기적)의 대상은 철저히 사람이다. 영혼 구원이 하나님의 모든 공급의 목적이다. 유일한 공급자인 하나님이 유일한 구원자인 것이다.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드린 행위는 도시락 하나를 드린 것이 아니다. 자기 소유의 전부요 자신의 전부를 드린 것이다. 흔히 이것을 희생이라고 한다. 희생이 아니라 나를 주님께 맡긴 것이다. 이삭을 바치는 것이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맡기는 것이다. 맡기는 행위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다. 나의 순종이 나는 물론 모든 사람을 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천지를 움직이는 우주적인 하나님의 섭리는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한 것이다. 사람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촛점은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의 섭리에 맞춰져 있다. 믿음은 맡기는 것이다.

기적의 조건 --(시간과 장소요소)기적은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다. 현실적인 것이다. 하나님은 삶의 현장에 기적을 베푸신다. 하나님의 기적은 하나님의 실존을 현장에 실제화 한다. 시간과 장소는 삶의 현장이며 하나님의 기적의 현장이다. 현장 상황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는 현장이라는 사실이다. 그 현장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하는 현장이다. 문제가 발생하고 또한 해결되어야 하는 곳이 바로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시간과 장소이다. 순종에 예외가 존재할 수 없다. 생존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 말씀을 비현실성과 비합리성, 비과학적인 것등의 이유가 불순종의 이유가 된다. 그러나 그이유는 인간의 무지를 드러낼 뿐이다. 인간의 생존이 인간의 이성과 지식으로 해결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기적의 조건 --(물질요소) 인생의 광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만이 생존의 유일한 수단이 된다. 그것을 안다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반응은 오직 감사뿐이다. 좋은 일, 기쁜 일,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하나님의 은혜가 돋보인다. 광야의 조건은 불가능한 만큼이나 하나님의 은혜의 광대함을 증명해준다. 광야를 지날수록 광야를 체험할 수록 하나님 앞에 드릴 고백은 감사합니다! 영광 돌립니다! 찬양합니다! 뿐이다. 메마른 광야를 걸어가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치면 가슴 속에는 은혜의 강물이 흘러 넘치고 기쁨의 강물이 넘친다. 끝이 안 보이는 광야가 끝이 안 보이는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로 보이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가 된 사람은 잔이 넘치는 것이다.

오병이어의 결단 -- 어린이의 오병이어결단은 일생을 위한 중대한 결단이다.이삭의 결단과 동일한 것이다. 오병이어를 놓고 우리는 결단을 해야만 한다. 오병이어에게 나의 인생을 맡기느냐, 하나님께 나의 인생을 맡기느냐. 믿음은 결단이다. 일생을 거는 결단이다. 영원을 선택하는 결단이다. 오병이어는 도시락 한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일생이다. 일생은 한끼의 연속이다. 한끼의 양식은 평생 계속되어야 한다. 한끼를 하나님께 바친 것은 평생을 바친 것이다. 한끼밖에 안되는 물질에 일생을 맡길 것인지, 유일한 공급자요 구원자인 하나님께 맡길 것인지 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한끼로 끝나는 것에 일생을 거느냐, 영원한 것에 일생을 거느냐 중요한 선택이 각자 앞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양식이 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