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의 선택 2

May 21, 2017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룻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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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의 선택(룻1:15-18)
실패경험 -- 실패 경험을 해보았는가? 실패도 수준이 있다. 실망하는 수준이었는가? 절망하는 수준이었는가? 가능한 수준의 실패가 있고 불가능한 수준의 실패가있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실패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실패는 필연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간의 불완전성 때문에도 실패가 숙명적이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체험시키는 방법 중에 하나가 실패이다.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찾을리가 없다. 한계를 가진 존재로서 한계에 부딪히는 때가 다가오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 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야하는 이유는 실패가 있으므로 해서 성공의 기회를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 성공의 필수과정이 실패이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하기 위한 준비 -- 실패는 다시 시작하는 기회가 된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구태의연한 반복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 아닌 구태의연은 실패를 예약한 것과 같다. 다시 시작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과거를 점검하는 일이다. 과거를 분석하고 평가하여 확실한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 과거에 대한 분석과 평가에 의한 결론이 나오게 되면 그것에 의해 미래의 계획과 설계와 원칙과 기준이 결정되어야 한다. 같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는것은 결코 칭찬할만한 일이 아니다. 실수와 실패가 불가피할 수는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일은 아니다.과거에 대하여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실수의 지속은 실패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실패는 다시 실패하지 않는 교훈과 동기가 되어야 하고 성공의 노하우가 되어야 한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무엇을 따라 왔는가? -- 나오미는 고향에서 모압 땅으로 이주해 온 이유가 경제문제 때문이었다. 고향은 심각한 가뭄으로 경제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나오미는 생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질을 따라왔다. 나오미의 며느리 오르바와 룻은 결혼을 위해 사람을 따라왔다. 물질을 따라온 것이 또는 사람을 따라온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물질과 사람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인생은 두 가지를 따라간다. 물질과 사람이다. 그것을 죄악시 해서는 안된다. 물질과 사람을 따라 왔는데 결과적으로 잡았는가? 놓쳤는가? 내가 선택하고 결정했던 일들이 이루어졌는가? 그것이 내 인생을 보장했는가? 결국은 놓치게 된다. 왜 그런가? 그것이 절대적인 것,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의 결론 -- 추구했던 과거의 것들을 다 놓쳤다는 것이다. 결론은 무엇인가? 과거에서 현재까지 절대 존재, 영구적인 존재, 불변의 존재를 따랐던 것이 아니라 상대적 존재 일시적인 존재 가변적인 존재를 따른것이다. 어린나이에 깨달은 바가 있었다. 내 인생을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도 형제도 아니라는 것이다.오직 주님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을 만나기 위해 절치부심했던 적이 있다. 주님을 만난 후 완전히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을 경험했다. 인간적인 삶의 환경은 동일했으나 예수님을 만난 후로는 삶의 방향이 확실해지고 삶의 원칙과 기준이 확실해졌다는 것이다. 절망적인 상황이라해도 더이상 절망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절망이 축복이었다는 결론은 절망이 새로운 시작의 신호라는 사실이 때문이다.    
다시 시작 -- 확실한 시작이 있고 불확실한 시작이 있다. 성공과 실패를 끝에 가서야 알 수 있지만 시작단계에서 알 수 있다. 기준과 대상이 확실한가 불확실한가에 있다. 또한 그 기준과 대상이 절대적인 것인가 영원한 것인가가 중요하다.  실패를 통해서 확실하게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확실한 출발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을 확실히 만나지 못한 사람은 확실한 출발이 불가능하다. 근본적으로 예수믿고 구원받는다 것은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죄인으로서 멸망을 향해가는 인생이었으나 이제부터는 영생을 향해 새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새출발이 되지 않는다면 구원이 아니다. 지금부터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인도하심에 의한 삶이 된다면 끝까지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반대의 경우 도 마찬가지다.
작은자와 약한자 -- "그작은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자가 강국을 이룰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60:22) 하나님이 큰 자가 아닌 작은 자를 쓰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또 강한 자가 아닌 약한 자를 쓰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작은자와 약한 자는 하나님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의존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불가운데로 지나게 하시고 물가운데로 지나게 하시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결과를 확인시켜 주신다.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믿음을 확고히 하신 후 그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실패를 통해 하나님께 all in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세계 전체를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 시키는 사명을 감당케 하시는 것이다. 룻의 선택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라가는 선택이었다. 인간적으로는 불행과 실패와 고난을 선택하는 것 같았지만 그반대의 선택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