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나귀를 타신 겸손의 왕(마가복음 11 : 1-10)

오늘의 찬양
(새 25 통 25 면류관 벗어서)
면류관 벗어서 주 앞에 드리세 저 천사 기쁜 노래가 온 땅에 퍼지네 내 혼아 깨어서 주 찬송하여라 온 백성 죄를 속하신 만왕의 왕일세/ 면류관 벗어서 주 앞에 드리세 온 세상 전쟁 그치고 참평화 오겠네 주 보좌 앞에서 온 백성 엎드려 그 한량없는 영광을 늘 찬송합니다 아멘
  • 주님을 위해 준비된 나귀 새끼 11:1~6
  • 1

  •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 2

  •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 3

  •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 4

  •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 5

  •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 6

  •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 겸손하신 왕 11:7~10
  • 7

  •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 8

  •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 9

  •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 10

  •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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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도우미
호산나(9절)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의 아람어를 음역한 것이다. 이는 구원을 간구하는 짧은 기도로, 시편 118편 25절에서 유래되었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예루살렘 근처에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주가 쓰시겠다’고 하며 나귀 새끼를 끌고 옵니다. 그 위에 제자들이 겉옷을 얹고 예수님이 타시자, 무리가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호산나’라고 외치며 찬송합니다.
  • 주님을 위해 준비된 나귀 새끼 11:1~6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신 예수님은 제자 둘을 보내시며 맞은편 마을에 있는 나귀 새끼를 끌고 오게 하십니다. 그 모든 과정이 예수님이 일러 주신 대로 성취된 것은, 그분의 전지전능하신 신적 권위를 잘 보여 줍니다. “주(헬, 퀴리오스)가 쓰시겠다.”라는 표현 또한 만물에 대한 왕의 권위를 나타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모두 주님께 속한 것이며, 우리는 단지 청지기일 뿐입니다. 주님이 쓰시겠다 말씀하실 때, 기쁜 마음으로 ‘즉시’ 순종하는 것이 청지기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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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새끼 주인은 “주가 쓰시겠다.”라는 한마디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주님이 내게 맡기신 것 중 지금 주님이 쓰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 겸손하신 왕 11:7~10

예수님은 겸손과 평화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은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창 49:11; 슥 9:9). 또한 나귀 위에 겉옷을 얹거나 겉옷 혹은 나뭇가지를 길 위에 펼쳐 놓는 행위는 왕의 즉위식과 관련됩니다(왕상 1:38~40; 왕하 9:13). 당시 왕들은 나귀보다 몸집이 큰 노새를 탔고, 나귀는 주로 평민이 탔습니다. 그러므로 나귀 새끼를 탄다는 것은 예수님이 과시하기 좋아하는 교만한 왕이 아니라 겸손히 섬기는 왕임을 보여 줍니다.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10:42~45) 본을 몸소 보이신 것입니다. 환호하는 무리는 예수님이 다윗 왕국의 번영을 재현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정치적 메시아가 아니라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내주는 왕으로 오셨습니다. 영광이 아닌 고난의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 나라 회복, 이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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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신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직장 혹은 가정에서 나는 어떻게 겸손과 섬김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닮은 겸손과 섬김이 제 삶에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도우소서. 제가 누리는 모든 소유가 주님이 선물로 주신 것들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쓰겠다고 하실 때 언제든, 무엇이든 기꺼이 내어 드릴 수 있는 순종과 헌신의 사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