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절망의 때일수록 의지할 언약의 성실함과 인자함(시편 89 : 38-52)

오늘의 찬양
(새 458 통 513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리라 아침 해같이 빛나는 마음으로 너 십자가 지고 가라/ 때를 따라서 주시는 은혜로써 갈한 심령에 힘을 얻고 주가 언약한 말씀을 기억하고 너 십자가 지고 가라/ (후렴)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 지고 가라 네가 기쁘게 십자가 지고 가면 슬픈 마음이 위로받네

언약과 다른 현실을 토로함 89:38~45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39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40

그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요새를 무너뜨리셨으므로
41

길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의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42

주께서 그의 대적들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들은 기쁘게 하셨으나
43

그의 칼날은 둔하게 하사 그가 전장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셨으며
44

그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45

그의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 (셀라)

주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89:46~52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7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50

주는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하소서 많은 민족의 비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51

여호와여 이 비방은 주의 원수들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비방한 것이로소이다
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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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에게 진노해 그를 버리셨으며, 언약을 미워해 그의 관을 욕되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를 대적의 손에 넘겨 그의 영광이 끝나고 수치로 덮이게 하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짧은 인생의 허무함을 말하며, 다윗에게 맹세하신 언약과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언약과 다른 현실을 토로함 89:38~45
죄에 대한 심판은 언약 성취를 위한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언약과 달리 고통스러운 현실을 토로하며 그분께 구원을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기름 부으신 자의 왕권이 추락하게 하셨으며, 대적에게 탈취당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보다 신뢰하던 이방인들과 이방 신들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언약의 성도가 하나님보다 신뢰하는 모든 것은 결국 자신을 무너뜨리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으로 세워진 다윗 왕조였지만, 그들의 지속적인 죄악과 반역은 언약의 축복을 단절시키는 듯한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삼하 7:14) 징계하시지만, 택하신 백성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절망 중에도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소망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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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기자가 언약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언약에 대한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 어떤 말씀을 묵상하면 좋을까요?

주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89:46~52
진노 중에 있는 성도가 붙들어야 하는 것은 언약에 성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전에 다윗 왕조와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과 모순된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지 하소연하며 자신들이 당하는 수치와 비방으로 인해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택하신 백성을 향한 원수의 비방은 결국 주님을 향한 것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 삶이 곧 그분의 영광과 언약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진노의 때에 회개와 돌이킴으로 언약의 삶을 회복하면, 하나님은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으로 택하신 백성의 삶을 영원히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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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응답이 더딘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무엇이라 하소연하나요? 고난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주님은 내가 어떤 기도를 드리기 원하실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이 언약을 깨뜨리신 것이 아니라, 제가 먼저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어버렸기에 진노 아래 있게 된 것임을 깨닫습니다. 말씀을 우선순위에 놓고 따르지 않은 결과는 고통과 수치뿐임을 기억하며, 환난 앞에서 저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님께 전적으로 매달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