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의로움을 넘어 순종의 열매로(마태복음 1 : 18-25)

오늘의 찬양
(새 120 통 120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너 잠들었느냐 별들만 높이 빛나고 잠잠히 있으니 저 놀라운 빛 지금 캄캄한 이 밤에 온 하늘 두루 비춘 줄 너 어찌 모르나/ 오 놀라우신 하나님 큰 선물 주시니 주 믿는 사람 마음에 큰 은혜 받도다 이 죄악 세상 사람 주 오심 모르나 주 영접하는 사람들 그 맘에 오시네

의로운 사람 1:18~21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요셉의 순종 1:22~25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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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도우미
- 드러내지 아니하고(19절) 약혼한 처녀가 음행을 저지르면 율법에 의거해 돌에 맞아 죽었다(신 22:21, 24). 그래서 요셉은 공회에 알리지 않고 처리하려고 한 듯하다.
- 현몽(20절) 꿈에 나타남을 이른다.

오늘의 말씀요약
마리아가 약혼을 하고 동거 전에 임신하자, 요셉은 가만히 끊고자 합니다. 그에게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했으며 아들을 낳을 것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은 주께서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입니다. 요셉이 그 분부대로 행합니다.

의로운 사람 1:18~21
의로움은 인간이 지닐 수 있는 아름다운 덕목 중 하나입니다. 인간적인 의로움에는 선하고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한계도 분명히 있습니다. 요셉이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은 그가 정직하고 신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약혼한 마리아가 자신과 동거하기 전에 임신한 사실을 알았을 때, 요셉은 배신감도 들고 속상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마리아에게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 가만히 관계를 끊고자 합니다. 이는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해 주려는 태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셉의 인간적인 의로움만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마리아의 임신은 성령으로 된 것임을 알리며, 그녀와 결별하지 않도록 권면합니다. 단순히 의로운 사람일 뿐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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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요셉이었다면 마리아를 어떻게 대했을까요? 내 판단과 의로움을 내세워 일을 추진하다가 하나님의 뜻을 놓친 적은 없는지 돌아보세요.

요셉의 순종 1:22~25
신앙의 열매란 순종의 결과를 의미합니다. 요셉은 주의 사자가 전한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이 함께하셨기에 처녀 마리아가 잉태할 수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이 모든 일이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의 성취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예수 그리스도(21절)가 세상에 오시는 통로로 마리아가 선택된 것임을 그가 깨달은 것입니다. 이 깨달음은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요셉은 ‘분부대로’ 마리아를 데려왔고,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정합니다. 순종을 통해 그리스도의 육신의 아버지가 되는 영광을 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순종의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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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주의 사자를 통해 어떤 사실을 깨닫고 어떤 결단을 했을까요? 구원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분부대로’ 내가 행할 일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도덕적 기준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바를 행하며 나름대로 저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의를 덧입고 믿음과 순종으로 행하게 하소서. 때로 이해할 수 없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 구원 역사를 이루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