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는 경쟁자가 없다

Oct 21, 2018

낮은 곳에는 경쟁자가 없다

 

존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생존이라는 양보할 수 없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현실에서 경쟁이 없는 곳이 있다면 무덤뿐이 다. 살아 있는한 양보할 수없는 경쟁은 불가피하다. 경쟁이 필요없다면 형편없는 곳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곳이라면 실패가 확실한 곳이 아니라 의외로 성공이 확실한 곳이다.경쟁도 치열하지 않고 성공 확률도 높고 가치적 경쟁 력이 뛰어나다면 기가막힌 곳이다. 이것을 안다면 누구나 탐낼만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가장 귀한 일이다.그 곳이 어디인가? 낮은곳이다. 낮은 곳은 선뜻 가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 높은곳 좋은곳은 경쟁이 치열 하지만 낮은 곳에는경쟁이 없다.좋은 조건은 누구나 선호한다. 좋은 조건을 선호하는 것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경쟁률을 말하는 것이다. 좋은 조건은 성공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좋은 대학, 좋은 과일수록 경쟁률이 높다. 좋은 곳은 경쟁률이 바늘 구멍이다. 수십대 일, 수백대 일이 되기도 한다. 좋은 곳일수록, 돈을 많이 받는 곳일수록 경쟁률이 천정부지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곳은 경쟁자가 없다.

주는 데에는 경쟁자가 없다.그러나 받는 데에는 경쟁자가 많다. 많이 받는 곳일수록 경쟁이 심하고 치열하다.어느 장로님이 72살에 결심한 것이 하나 있었다. 하나님 앞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나님 앞에 가서 무슨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가를 곰곰이 생각하여 보았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교회 화장실 청소였다. 장로님은 매 주 월요일이면 교회에 나와 화장실 청소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앞에 갈 때까지 하기로 작정했다. 지금 80세가 되었는데 만 8년을 한 주도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해오셨다. 그 시간이 일주일 모든 시 간 중에 가장 즐거운 시간이라고 고백하셨다. 청소하는 일에는 경쟁자가 없었다. 낮은 곳에는 경쟁이 없다.

희생하는 곳에는 경쟁자가 없다. 받으려고 하는 데는 경쟁자가 발 디딜틈이 없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많이 준다고 하면 더욱 경쟁이 심해진다. 복권 1등 당첨 율은 비행기를 타고 운동장에 앉아 있는 파리 눈을 화살로 맞추는 것처럼 어렵다고 한다. 그래도 일주일에 수천 수억명이 그것을 바라보고 복권을 산다. 카지노도 마찬가지다. 카지노는 100년에 한번 100억 원이 나온다고 한다. 그것에 몰려드는 이유는 땀흘리지 않고 100억을 벌수 있다는 기대 떄문이다. 준다고 하는 곳에는 경쟁자가 많다. 그러나 희생하라고 하는 곳에는 경쟁자가 없다. 낮은 곳에는 경쟁이 없다.

<고지 전>이란 영화가 있다. 전선에 있는 고지 주인이 하루에도 두세 번 바뀔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수 만 명이 고지 전 때문에 죽었다. 그렇게 뺏고 빼앗기는 전쟁 속에 휴전 협정이 발표되었다. 그 때 고지는 북한이 점령하고 있었다. 모두가 전쟁이 끝났다고 만세를 불렀다.그러나 조인 후 12시간 후 효력을 발생한다고 발표하였다. 다시 말하면 12시간 전쟁 후 그 자리가 휴전선이 그어지는 자리인 것이다. 12시간 동안 가장 치열한 전쟁이 벌어질 상황이었다. 12시간동안 가장 많은 젊은이가 죽어야 하는 것이다.군 사령부로부터 12시간 동안에 그 고지를 빼앗으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만세를 부르던 군사들은 경악을 하였다. 더구나 일개 중대로 연대가 지키고 있는 고지를 탈환하라는 명령이었다.병력은 더 이상 보낼 수 없었다.

온 전선이 다 전쟁이기 때문이었다. 만일 한 쪽이 약하면 그 땅은 다 빼앗기는 것이니까 치열하지 않은 전선이 없었다. 실망 속에 침울한 중대병력 앞에서 중대장이 소리를 질렀다. "제군들! 우리 부대를 악어 부대라고 부르고 있다. 왜 그런지 아는가? 악어는 5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반 이상을 물고기들이 잡아 먹는다. 25 마리 정도 악어가 태어나면 한두 마리 남고 모두 뱀이나 큰물고기들에게 잡혀먹는다. 한두 마리 남는다. 그런데 그 한두 마리가 온 세계를 지배한다.” 모두 한두 명 살아 남겠구나하고 실망하여 있을 때 중대장이 말한다."우리는 모두 한두 마리 살아남은 악어들이다. 지금까지 전투에서 살아남은 악어들이다.”모두 얼굴에 희색이 만연한다. 그 때 중대장이 또 소리 질러 말한다. “12 시간만 견디면 집에 간다. 12시간...”

그리고 돌격 앞으로! 외치며 중대장이 제일 앞 장 서서 나간다. 제일 먼저 죽겠다는 것이다. 제일 먼저 죽겠다는 희생에는 경쟁자가 없다. 먼저 죽겠다는 곳에는 경쟁이 없다. 가장 낮은 곳에 먼저 희생하기 위해 오신 분이 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살겠다고 도망할때는 목숨걸지만 죽어야 하는 전투 현장에는 아무도 쉽게 나서지 않는다. 죽어야 하는 십자가 현장에는 경쟁이 없다. 유일한 희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유일한 희생이 전 인류를 구하는 대성공을 가져 왔다. 성경이 말하는 경쟁력은 세상이 말하는 경쟁력과는 다르다.

높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낮아지기 위해서,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기 위해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기 위해서 경쟁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아무도 짊어지지 않는 십자가를 짊어지는 삶은 감히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승리의 삶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