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에서 T를 지워라

Feb 04, 2018

CAN'T에서 T를 지워라

어른이 된 후에도 강렬하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상당한 영향을 준 사람임에 틀림없다. 긍정적 사고의 창시자이며 만인의 성직자로 불리는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초등학교 시절의 '조지 리브스' 선생님이 그 분이다. 그가 훌륭한 교사라는 증거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원칙이 제자들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말해준다. 리브스 선생님은 공부시간에 특별한 이유 없이 "조용!"하고 소리 지른 후 칠판에 큰 글씨로 "CAN'T"라고 쓰셨다. 그리고 기대하는 눈빛으로 학생들을 바라보시다가 "CAN'T에서 T를 지워라." 선생님이 T를 지우자 "CAN"만 선명하게 남았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너희에게 줄 교훈이다. 너희들은 자신과 이 나라를 믿는 강하고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다. 결코 작고 약하지 않다. 무언가 될 사람들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러려면 성공의 원칙인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를 잊어선 안 돼"

행동의 원칙을 믿는 설득력 있는 사람, 강한 동기를 부여해주는 사람이 의식 속에 이런 생각을 심어주었는데, 어느 누가 쉽게 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사람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다. 문제는 동기유발에 따라 잠재력의 발휘가  달라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재능, 더 큰 능력, 더 효과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 토마스 A.에디슨은 말한다. "우리에게 가능한 모든 일을 한다면 스스로 정신 못차리게 될 것이다." 같은 견지에서 보다 의미심장한 질문을 해볼 수 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살면서 스스로에게 놀라본 적이 있는가?" 한국 전쟁에 참전한 미국 해군이 겪은 극적인 사건 이야기가 있다. 정신이 맑고 매사에 체계적인 이 병사는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 급박한 위기에서 발현된 자신의 능력에 놀랐다.당신은 타고난 힘이 있다고 생각 해본 적이 있는가? 만약 지금 그러한 발견을 한다면 미래에 큰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병사처럼 말이다.

한국 전쟁 때 한 미국 군함이 원산항에 정박해 있었다. 한 밤 중에 배의 상황을 살피던 조타원은 갑자기 돌처럼 굳어졌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검은 물체가 서서히 움직이는것이 보였다. 그것은 촉발 어뢰였다.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배 중앙부로 다가오는 중이었다. 조타원은 배 전체에 비상경보를 울렸다. 병사들이 모두 나와 다가오는 어뢰를 겁에 질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장교들은 재빨리 여러 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닻을 올려야 할까? 안 된다.시간이 없다.엔진을 켜고 배의 방향을 바꿀 것인가? 안 된다. 프로펠러가 돌아가면 어뢰를 이쪽으로 끌어들이게 될 것이다. 총으로 쏘아 폭발 시키는 것도, 막대기로 밀어내는 것도 안 되는 방법이었다. 도무지 방법이 없었다. 갑자기 한 평범한 병사가 소리쳤다. "소방 호스 가져오세요!" 모두가 이 의견에 본능적으로 동감했다. 강한 소방 호스 물줄기가 물의 흐름을 바꾸어 어뢰를 멀리 밀려나게 했다. 그 병사 자신도 모르는 아이디어가 튀어 나온 것이다.

부정적인 사람의 문제점은 환경적인 문제는 잘 보면서 내면의 문제는 못본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생각의 틀에 갇혀 있기 쉽다. 닭장에 갇힌 독수리 이야기를 아는가?모험심 많은 어느 소년이 높은 산에 올라가 독수리 둥지를 발견했다. 둥지에서 알을 하나 꺼내다 가 암탉이 품고 있는 달걀 속에 같이 넣었다. 병아리와 함께 독수리 새끼도 부화했다. 병아리와 함께 잘 먹고 잘 놀며 자신이 독수리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점점 성장하면서 병아리와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왜 다른가가 궁금했다. 그러던 어느 날, 농장 위를 커다란 독수리가 빙빙 돌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는 순간 자신의 모습과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흉내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난생 처음 날개 짓을 해 보았다. 서툴기는 하지만 확실한 것은 병아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시도할 수록 확실해졌고 말할 수 없는 감격이 밀려왔다.

벤치마킹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굳이 다른 사람을 흉내낼 필요가 없다. 나는 나다워야 한다. 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계발해야 한다. 뇌의 기능 조차 극히 일부분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시급히 깨닫고 탈피해야 할 일이 있다. 스스로를 가두어 놓은 닭장에서 나오는 일이다. 그 닭장은 자기 무지이라는 닭장이다. 무지 중에 자기에 대한 무지만큼 치명적인 것이 없다.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 생사화복이 자기를 깨닫는 데서 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기 파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잘못된 환경이 인생을 망친다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잘못된 환경이 잘못된 생각을 갖게 하고 그 생각이 내 인생을 결정하게 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영혼은 생각의 색깔로 물든다." 건강하지 못한 생각을 해보라. 실제로 건강하지 않게 된다. 마 찬가지로 건강한 생각은 당신을 건강하게 만든다.

저명한 의사이자 <인간의 경이 THE WEONDER OF MAN> 의 저자인 죠셉 크림스키 박사는 말한다. "세균의 침투를 막는 가장 강한 방패막이는 내부의 방어다. 이것은 우리 안에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힘으로 병균과 바이러스라는 약탈자 무리의 침투와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이 복잡한 힘을 가리키는 현대 용어는 '심신의학 psychosomatic'으로, 육체와 정신이 상호 통합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감정 상태가 몸의 저항력을 높이기도 낮추기도 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환경이 생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환경을 지배하는 것이다. 내 생각이 환경을 극복하여 승리하게 할수도 있고,환경 앞에 굴복하여 패배의 인생이 되게 할수도 있다. 성경은 확실히 말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