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족보, 불신앙의 족보

May 09, 2015

성경에는 족보가 반드시 등장한다. 성경이 역사이며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역사는 인간의 역사이다. 인간이 주인공이다. 주인공의 배후에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가 실제로 주관하신다. 성경에는 두가지 족보가 등장한다. 의로운 자의 족보와 불의한 자, 하나님의 자녀의 족보와 세상의 자녀의 족보가 대를 이어간다. 두 가지의 족보가 흘러 내려간다. 가인의 족보와 셋의 족보, 이삭의 족보와 이스마엘의 족보, 야곱의 족보와 에서의 족보, 세대마다 두 가지 족보가 존재한다.

하나님에 의해 쓰임받는 가문이 있고, 마귀에게 쓰임받는 가문이 있다. 주님 오실 때까지 불가항력적으로 두 가문 중 한쪽에 속하게 되어 있다.같 은 밭에 알곡과 가라지가 자라고 있는 것이다. 알곡 인생은 알곡을 심어 알곡농사를 짓고 가라지 인생은 가라지를 심어 가라지 농사를 짓는다.알곡처럼 사는 인생이 있고, 가라지처럼 사는 인생이 있다.  

가정은 사회의 최소단위요 기본단위이다.몸으로 말하면 세포와 같다. 세포 하나 하나의 상태가 몸 전체의 상태를 결정한다.세포 하 나의 중요성이 몸 전체의 중요성이다. 가정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가 된다. 누구나 가정을 통해 태어나고 일정기간 그 가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성장하는 동안 받은 가정교육이 평생을 좌우하는 영향력을 갖게 된다.

가정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어떤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는지 그 영향이 일생에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이 사회에 영향을 주게 된다.그래서 한 가정이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하여 교육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뉴욕 교육위원회가 두 사람을 선정하여 그들의 후손 5대까지 현황을 조사해 보았다.      
 
두 사람 중 한사람은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의 제1대 총장이며 경건한 신학자요 부흥목사였던 죠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이었고, 또 한 사람은 어린시절 에드워즈의 친구이며 뉴욕에서 술집을 경영하여 큰 거부가 된 마커스 슐츠 (Marcus Scgul th)라는 불신자 가정 이었다.
 
죠나단 에드워즈의 족보는 직계 후손1394명중 대학 총장이 14명, 교수 100여명,의사가 60명,목회자가 100명,군인이 75명,저술가 85명,변호사와 판사등 법조인이 130명,공무원 80명,하원의원 3명,상원의원 2명,미국 부통령 1명그리고 260명은 평범한 신앙인으로 지냈다고 한다
 
한편  마커스 슐츠의 후손은 1,062명인데 그 가운데 교도소생활 5년 이상한 사람 96명, 정신병자 알코올 중독자 58명, 매춘부 65명, 전혀 학교를 다니지 못한 무식자 460명, 극빈자 286명등으로 이들 때문에 지출된 국고금이 무려 1억 5천만 불이나 되었다.
 
조금 극단적인 예 같지만 이 두 가문을 비교해 볼 때 선조들의 삶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가문은 물론이요 교회와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우리 후대의 인생이 결정이 된다.나 한 사람의 삶이 나 한사람 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가정과 가정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룬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시112:1-2). 사람도 명인이 있고,물건도 명품이 있고, 일꾼도 명장이 있다. 물론 가정도 명문 가정이 있고 가문도 명문 가문이 있다. 명인이나 명품이나 명장이나 명문이란는 말은 누구에게든지 인정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고 지속적일때 붙여주는 말이 다. 단순한 출세나 명예가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명문 가정, 명문 가문이라고 하는가? 많은 부를 가진 재벌가정이, 또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도 도한 가문들이나 아니면 높은 명예와 학문을 자랑하는 가문일까? 만약에 그 부가 없어지고 권력과 명예가 없어져도 후대까지 명문 가문이라고 불려 질 수가 있을까? 적어도 명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면 자자 손손 대대로 내려와 복을 누리며 존경과 신뢰가 있어야만 할 것이다.  

끊임없이 변하고 바뀌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산다면 언젠가는 허물어지고 말 것이니 결코 명문가문이라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세 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관이어야 한다. 물질보다는 믿음의 유산과 믿음의 선한 본을 보여 남겨주며, 권력과 명에를 좇아가는 세상 풍조를 따라가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을 좇아 살아갈때 자손 만대로 하나님이 세우시고 축복 해 주시는 명문 가정이 될 것이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