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을 조심하라

Mar 07, 2015

어떤 사람이 누군가가 좋은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트집 잡기에 바쁘다면,자기만 옳다는 지독한 착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옳은 일 하는 것을 옳게 보지 않고, 잘 했다고 칭찬하지 않고 시기와 질투심으로 불쾌한 기분을 가진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습관적으로 깎아 내린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런 사람을 조심하라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 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 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1-5)

당신이 즉각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과는 분명 차이가 날 것이다.당신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다. 칭찬보다는 비난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당신이 그들과 다르다는 사실 때문에 온 힘을 다해 반대하려고 할 것이다. 당신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에 찔림을 주시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으로 인해 회개하기 보다 옳은 일 하는  사람을 핍박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입으로는 기독교의 지식을 자랑하지만 실제 행동으로는 그리스도를 부인한다. 당신을 칭찬하고 격려하기보다 당신을 방해할 것이다. 그들의 방해로 낙심하지 않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들의 말을 분석해보라. '그들의 말이 주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서 나온 것인가? 그들은 그들을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에 합당하게 말한 것인가? 그 말이 그리스도의 성품의 열매로 나온 것인가? 그 사람이 나에게 가장 좋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해준 말인가?'

이렇게 질문해보면 거의 아니라는 대답이 나온다. 그들의 말 속에 진실성이 없다면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조금이라도 상처받은 것이 있다면 그들을 용서하고, 그 말은 깨끗이 잊어야 한다. 릭 워렌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당신은 살면서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하신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무엇을 하든지 비방하면서, 당신의 사역 방식을 그들의 사고에 맞추려고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무시해 버려라. 바울에게도 그의 사역을 오해하고 헐뜯으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에 대한 그의 반응은 언제나 똑같았다. 남들과 비교 하지 말라. 당신의 사역을 과장하지 말라.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칭찬만을 구하고 기대하라.' 릭 워렌 목사는 계속해서 존 번연의 말을 인용한다. "나를 칭찬하는 사람들은 나의 인생에 아무런 열매가 없다 해도 계속 나를 칭찬할 것이며, 나를 비난하는 사람은 나의 인생에 아무리 좋은 열매가 많다고 하더라도 계속 나를 비난할 것이다." 맞는 말이다.

즉각 순종하는 인생의 여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은혜가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이다. 그리고 인생의 성공과 실패, 박수갈채와 손가락질 등의 문제뿐 아니라 그 사이에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우리의 노력에 열매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열매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한, 그러한 억울한 상황 조차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를 격렬하게 대적하는 두 가지 원수가 있다. 하나는 남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마음이고, 다른 하나는 앞으로 가지 않고 뒤로 물러서는 마음이다. 인생 길에는 두 가지 교활한 문지기가 있다. 첫 번째 문지기는 '인정' 이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다. 이 본능을 자극하여 칭찬하는 남의 말에 끌려다니게 만든다. 칭찬은 마약과 같다. 중독이 되면 칭찬을 잃지 않으려는 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나의 육체는 인정이 주는 칭찬과 물러섬이 주는 핑계를 원한다. 인정의 정체는 마음속에 숨어있는 교만이다. 여기에 속으면 교만에게 붙잡히게 되고 교만에 붙잡히는 순간부터 그리스도가 안계시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실체를 보지 못하게 된다. 두 번째 문지기는 '물러섬'이다. 그는 당신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르지 않을 때 변명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때문에 매력이 있다. 그는 즉각적인 순종을 머뭇 거리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냐?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것을 막는지도 몰라."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남아서 당신의 행동을 막을 것이다.

물러섬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내가 목표에 이르지 못하는 상태에 그대로 주저앉아 있어도 좋다고 하는 것이다. 그의 말을 들으면 뒤로 물러가 깊은 방에 숨게 된다. 앞으로 전진해 나가고 싶은 열정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 모든 것을 그만두고 쉬고 싶다. 이쯤되면 당신은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당신을 유령인간으로 만들것이다. 마음 속에서의 전쟁을 통해 사탄의 졸개들이 끊임없이 공격하는 것이다. 속지 말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나를 붙들어라. 나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여라. 내가 붙들어 주리라."  끝까지 붙들어 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 말뿐이다. 나를 위해 죽어주신 분은 주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