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땅, 밟는 땅

Jan 07, 2018
주일대예배
안인권목사
구절: 
수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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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땅, 밟는 땅(수1:2-6)

주신 땅과 밟는 땅 -- 가나안 정복 필승의 이유가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라는 사실이다. 인생의 생사화복 흥망성쇠가 개인은 물론 전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을 받았다는것은 그 땅을 이미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은 무한한 공급 능력을 전제로 한다. 문제 앞에서 염려하고 절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무지가 아니면 불신 때문이다. 하나님의 허락하신 땅이 무한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 땅을 향해 도전하느냐이다. 그 땅이 정복되는것은 먼저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이며 그리고 우리 발로 밟기 때문이다. 마지막 관건은 우리 발로 밟는 데에 달려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신 이유가 그 때문이다. 강하고 담대해야만 과감히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발과 남의 발 -- 구원이 각자 하나님과 일대일의 문제인 것 같이 평생의 삶이 직접 본인의 발로 가야만 한다. 가나안 정복 역시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있다는 대전제와 아울러 본인의 발로 직접 의무적으로 밟아야 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땅을 받았다해도 밟지 아니하면 한치의 땅도 정복할 수 없다. 남이 대신 밟는 땅은 나의 땅이 되지 않는다. 내가 밟는 땅만 나의 땅이 된다는 전제가 있다. 인생 자체가 남의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줄수가 없다. 약간의 도움은 가능하지만 대신은 불가능하다. 남(부모유산)의 도움으로 평생 걱정없이 살 수 있다해도 신세를 많이 진 것이지 성공한 것은 아니다. 성공과 승리는 자기 스스로 밟았을 때 얻어지는 것이다. 밟은 결과로 얻어지는 댓가보다 중요한 것은 밟을 수있는 담대한 믿음과 최선을 다하는 순종이 자세이다.    

한발과 두발 -- 한발(한걸음)의 중요성 세 가지. 시작: 언제나 시작은 한 걸음부터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의 중요성은 모든 것이 시작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시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이다. 한걸음 한걸음이 쌓여서 십리가 되고 천리가 되어 높은 산도 반드시 정복하게 된다. 아무리 낮아도 아무리 높아도 한걸음에서 시작되고 정복된다. 끝까지 반복되는 한걸음이 정복의 핵심요소이며 비결이다. 실수: 실패와 패배가 많은 실수 때문인 경우보다 단 한 번의 실수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단 한번의 실수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보여준다. 한번의 치명적 시고가 있기전 가벼운 사고가 29번 있었고 29번의 가벼운 사고가 있기전 300번의 경고성 싸인이 있었다. 한번을 무시하는 습관이 300번의 경고신호에서, 29번의 가벼운 사고에서 한번, 한번을 무시하다가 결국에 치명적인 대형 사고를 피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선두:모든 것이 그렇지만 특히 스포츠에서 간발의 차이로 우승하는 경우가 많다. 단 한발(한걸음)의 차이로 우승하기도 하고 놓치기도 한다. 치열할 수록 반걸음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승부의 세계는 치열하다. 생존경쟁의 승부가 양보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영적 전쟁은 더욱 그렇다. 선두를 빼앗긴다는 것은 승리를 빼앗긴다는 것을 말한다. 신앙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첫열매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의 중요성 가운데 하나가 이것이다. 첫번째 위치가 하나님의 위치가 되어야 한다. 다른것이 첫번째가 되면 하나님은 승리의 위치에서 밀려난 것이다. 무엇이 첫번째냐가 우리의 운명을결정한다. 하나님이 첫번째가 되어 있는한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우리는 승리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발, 나의 발 --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육신적으로는 밟고 있는 것이 인간의 발로 밟는 것 같지만 실제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발이 밟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면 내가 밟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밟으시는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너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자기의 기쁘신 뜻을위하여 너희로 소원을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어 행하실때 표면적으로는 사람만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다.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열심과 노력에 비하여 형통치 못한다면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하나님과 내가 항상 걸음이 일치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걸어서 건너갈수 있고  메마른 광야에서도 풍성한 식탁을 누릴 수 있다.

승리의 비결 -- 나의 발(남의 발): 내인생 길은 나의 발로 가야한다. 나의 성공과 실패의 책임은 남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비록 남이 방해했거나 속였다해도 그 결과는 내가 감당해야만 한다. 나의 생사화복을 누가 대신 감당해주겠는가? 부모 자식 관계에서도 불가능 하다. 생명과 사망, 성공과 실패를 대신할수가 없다. 선두(한걸음): 시작도 한걸음에서시작되고, 끝마침도 한걸음으로 끝난다. 승리는 한걸음 앞섰기 때문이고  패배는 한걸음 뒤쳐졌기 때문이다. 1등은 단 하나다. 둘이 아니다. 선두는 둘이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은 오직 한분이시다. 둘이 아니다.  

한번:정전은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이 여러 군데 끊어져서가 아니라 단 한군데만 끊어져도 모든 수요처에 전기 공급이 중단된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선악과를 여러개 먹었기 때문이 아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 세친구에게 여러번 절하라는 것이 아니다. 한번만 하라는 것이다. 단 한번의 치명성을 간과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중요 전략이다. 생명도 하나, 구원도 하나, 아버지도 하나이시다.